“인 아웃이 뭐예요?”

바비님들 쌍꺼풀 수술을 준비하면서 인-아웃 라인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인이면 인이고 아웃이면 아웃이지 인 아웃은 대체 뭘까요? ^^

쌍꺼풀 라인은 모양에 따라 크게

인 폴드(in fold)와 아웃 폴드(out fold)로 나뉘어요. 

인 폴드는

쌍꺼풀 라인이 몽고주름 안에서부터 시작하는 형태를 가리키며,

한국인 중 천연적으로 쌍꺼풀이 있는 바비님들은

대개 인 폴드 형태의 쌍꺼풀을 가지고 있어요.

인폴드 쌍꺼풀

아웃 폴드는

인 폴드와 반대로 서양인들의 깊고 진한 쌍꺼풀을 생각하면 되요.

서양인은

콧대와 눈썹 뼈가 높고 안와부는

상대적으로 움푹 들어가 있기 때문에

쌍꺼풀 라인도 내안각 바깥쪽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웃 라인 쌍꺼풀을 하면 크고 시원시원한 눈매를 가질 수 있지만,

그래서 아웃폴드 형태의 쌍꺼풀을 디자인할 땐

앞트임 수술로 몽고주름을 적절히 절제해 주기도 해요.

아웃폴드 쌍꺼풀

인 폴드와 아웃 폴드의 중간 형태를 띈 쌍꺼풀 라인을 인-아웃 폴드라고 부르고 있어요.

인-아웃 쌍꺼풀의 라인은

인 폴드와 마찬가지로 몽고주름 근처에서 시작하지만

바깥쪽으로 갈수록 쌍꺼풀 라인이 조금 더 넓어지는 형태로,

인 폴드와 아웃 폴드의 특성과 장점이 섞여있는 형태에요.

동양인의 눈 구조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미간 사이가 넓지 않다면 굳이 앞트임으로 몽고주름을 삭제하지 않아도 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눈매를 가질 수 있어 최근엔 인-아웃 폴드를 많이 하는 추세랍니다.

인 아웃 폴드 쌍꺼풀

하지만 사실 인 폴더와 인 아웃 폴더는 일반인이 언뜻 봐선 그 차이를 알기가 쉽지 않아요.

둘 다 몽고주름 근처에서 시작하고,

 인 폴더라고 해도 실제로 쌍꺼풀 끝 선을 아이라인 근처에 딱 붙이는 디자인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그러니 인 폴더, 아웃폴더를 선택하기보다는……

눈의 크기와 각도, 눈동자의 위치, 몽고주름이 덮인 정도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쌍꺼풀 라인의 폭을 조정하여 자기 눈에 어울리는 라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죠?

In line? Out line?

No!

Get your own line! ^^

비비디 바비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