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9 Hits(13796)
“지방이식을 했는데 얼굴이 울퉁불퉁해졌어요!”
지방이식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이식 받은 부위의 표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한 것을 경험한 바비님이 계실 거예요.
허벅지나 복부에서 채취된 후
원심분리기로 체액과 분리해 이식준비를 마친
순수한 지방은 미세한 알갱이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이 동그란 지방세포를 캐뉼라를 통해 인체에 주입하게 되는데
피부의 작은 구멍으로 알갱이들이 밀려들어가기 때문에 가끔씩 뭉치곤 하는 거죠.
하지만 자가지방이식술은 이물질이나 타인의 장기가 아닌
자가세포를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석회화 될 정도로 심각하게 과 주입 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뭉친 지방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퍼지게 되어있어요.
실제로 수술 후 석 달이 넘도록 뭉침 현상이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답니다.
또한 신선한 지방일수록 흐물거리지 않고 탄력 있는 상태가 유지되므로
좀 더 오래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당장 이상한 것 같은 마음에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평소처럼 생활하시다 보면 어느새 호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만약 지방이 잠시 뭉친 게 아니라
석회화로 인해 울퉁불퉁해진 거라면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해요.
이식 초기에 발생하는 바이오 본드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점점 굳어져 섬유질화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체내의 칼슘이 결합되면 마치 돌처럼 단단해지게 된답니다.
이것이 바로 지방이 ‘석회화’ 했다고 하는 현상이죠.
석회화는 이식 후 바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지켜보셔야 해요.
지방이식수술을 받은 지 오래 지났는데도 표면이 고르지 않거나
손으로 만져봤을 때 딱딱한 덩어리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석회화가 진행된 것일 수도 있어요.
만약 통증까지 느껴지신다면 빨리 시술 받으신 병원에 문의해 보셔요!
석회화는 지방을 과 주입 했을 때 발생 확률이 현저히 높아지니
적절한 양을 세밀히 시술해주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무시무시한 이야기인가요?
지방이식을 받은 지 벌써 몇 년 되셨다면 새삼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된답니다.
우리 사랑스런 바비님들은~
1. 신선한 지방을 바르게 채취해
2. 지방 알갱이를 고르게 주입하면서도
3. 심미적인 센스가 있는!
완벽한 시술자님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그게 바로 비바비가 태어난 이유니까요!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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