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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코끝 날개연골 묶기 - 다양한 수술법

2017.01.09 Hits(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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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코끝을 높이고 싶다면 - 코끝 날개연골 묶기’를 보셨다면 코끝이 뭉툭하고 낮은 경우 코끝 날개연골 묶기를 통해 날씬하고 오뚝한 코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을 거예요. 

여기서는 코끝 날개연골 묶기의 다양한 수술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려 해요. 내가 받는 수술이 대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안다면 마음도 편하고 만족감도 클 테니까요^^


1. 단순 묶기

<코끝 날개연골 묶기>의 가장 기본적인 수술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날개연골 한 쌍을 서로 묶어줌으로써 코를 날씬하게 만드는 한편 코끝도 높여주는 거죠.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데나 묶어주어서는 안 돼요. 대개는 두 날개연골이 맞닿는 면의 가장 위쪽을 묶어주지만 날개연골의 모양과 위치에 따라서 묶는 방식과 위치를 조정해야할 수도 있어요. 또한 날개연골이 굽은 지점(봉오리 지점)을 묶어줌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코끝의 폭을 줄일 수도 있어요!



덧붙이자면 날개연골을 비중격 연골에 묶어주는 수술법도 있어요. 날개연골이 아래로 쳐졌을 때 취하는 방법인데요. 날개연골을 비중격 연골에 묶어주면 아래로 쳐졌던 날개연골이 위로 젖혀지면서 회전되는 효과가 있어요. 그 결과 코끝이 앞쪽으로 높아지게 된답니다. 


2. 지지대와 함께 묶기

날개연골을 단순히 묶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코끝의 폭을 줄이고 코끝을 높여줄 수 있지만 대개는 날개연골 사이에 지지대를 넣은 다음에 묶어 줘요. 연골은 힘이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코끝이 점점 낮아지거든요. 기껏 수술했는데 낮아지면 안 되잖아요? 그러므로 <코끝 날개연골 묶기>수술을 한다고 하면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지지대를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날개연골 사이에 지지대를 넣으면 지지대가 코끝을 든든하게 받치는 기둥 역할을 하겠죠? 또한 날개연골끼리만 묶을 때보다 실이 묶는 힘(장력)도 더 세져요. 한 마디로 지지대를 넣음으로써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코끝 모양을 잡아줄 수 있어요. 

지지대로는 비중격 연골, 귀 연골, 매드포어, 고어텍스 등 다양한 보형물이 쓰여요. 하지만 이중 가장 많이 쓰는 건 비중격 연골이에요. 자가 연골은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귀 연골에 비해 단단하고 폭도 넓어서 지지대로 쓰기 적합하기 때문이에요. 


3. 날개연골 묶기 + 코끝 보형물 삽입

날개연골을 묶으면 코끝 폭이 좁아지면서 자연스레 코끝도 올라가지만 만족할 만큼 코끝이 높아지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때는 코끝에 보형물을 쌓음으로써 코끝을 원하는 만큼 높일 수 있어요.  



코끝에 넣는 보형물에는 자가 연골과 알로덤, 각종 인공 보형물 등이 있어요. 자가 연골 중에서는 주로 귀 연골을 사용해요. 귀 연골이 말랑말랑해서 코끝의 조직과 감촉이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알로덤은 기증된 진피 조직이에요. 자기 몸에서 연골이나 조직을 채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 안전성도 널리 입증이 되었어요. 하지만 진피 조직이다 보니 이식 후 일정 부분 흡수된다는 단점도 있어요. 

인공 보형물에는 실리콘이나 매드포어, 고어텍스 등이 있는데 요즘은 코끝에는 인공 보형물을 거의 사용하지는 추세에요!


4. 날개연골 묶기 + 코끝 필러 

만약 코끝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데 부담을 느끼신다면 필러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날개연골을 묶어준 후 필러를 사용해서 코끝을 원하는 만큼 높여주는 거죠. 



필러는 주기적으로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덜 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피부 조직 변형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5. 날개연골 묶기 + 코끝 보형물 +실리콘

날개연골을 묶은 후 코끝을 자가 연골이나 알로덤 등을 통해 높였는데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바로 콧대가 낮은 경우에요. 코끝이 아무리 날씬해지고 높아져도 코끝에 연결된 콧대가 낮다면 그 효과가 줄어들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이럴 때는 콧대에 실리콘을 넣어줌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날개연골을 묶음으로써 코의 모양을 날씬하게 만들고, 자가 연골이나 알로덤으로 코끝을 높이고, 이와 함께 실리콘으로 콧대까지 높여주는 거죠! 

이렇게 코끝과 콧대를 한꺼번에 다루면 코끝과 콧대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두 부위가 잘 조화를 이루도록 실시간으로 맞추어가면서 수술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코끝 따로, 콧대 따로 하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겠죠?^^ 


+Plus+ 
어떤 방법으로 날개연골 묶기를 하든지 코끝의 피부 조직 일부를 제거하기도 해요. 코끝의 모양은 날개연골의 모양 때문만이 아니라 피부 조직의 두께에 따라서도 달라지니까요. 하지만 피부 조직을 너무 과도하게 제거하면 피부괴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만큼만 제거해야 해요!

지금까지 날개연골 묶기의 다양한 수술법을 알아봤는데요. 자신에게 어떤 수술법이 좋을지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셔서 예쁜 코를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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