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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피부 노화는 대체 왜 일어나는 걸까?/ 노화 동안 피부 아기피부 주름

2016.06.02 Hits(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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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님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다들 들어보셨죠? 나이가 들어가며 노화가 일어나는 건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다는 뜻일 겁니다. 이처럼 노화는 우리 몸 전체에서 피할 수 없이 일어나는데요.

 

그 중에서도 유독 노화가 신경 쓰이는 부위가 있으니 바로 피부입니다. 피부 노화는 겉으로 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데요. 오늘은 대체 피부 노화가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려 합니다.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며 피부에 나타나는 모든 변화를 뜻합니다. 탄력 저하, 주름 생성, 피부 톤 변화 등 바비님들이 싫어하는 모든 게 피부 노화인 셈인데요. 그 원인에 따라 크게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내인성 노화

 

내인성 노화는 주변 환경과는 아무 상관없이 우리 몸 내부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일어나는 노화를 뜻합니다. 내인성 노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음식을 먹기 때문인데요.

대체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요? 저도 몹시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리가 섭취한 음식은 체내에서 산소와 결합해서 생체 에너지를 생산하는데요. 이때 약 5% 정도의 산소가 활성 산소로 변해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이 활성 산소는 우리 몸을 산화시키는 아주 무시무시한 놈입니다. 산(酸)은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활성 산소가 바로 황산처럼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이죠.

 

여기서 잠깐! 항산화라는 말은 다들 들어보셨죠?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까요. 여기서 이 항산화는 산화 작용을 막는다는 뜻인데요. 피부 미용에 있어서 항산화란 곧 활성 산소를 줄인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활성 산소에 의한 피부 노화는 그 속도를 늦출 수는 있으나 피할 수는 없습니다.

피하고 싶다면 소도 들이마시지 말고 음식도 먹지 말아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잖아요? ㅠㅠ

 

 

 외인성 노화

 

 

 

외인성 노화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노화를 뜻합니다. 외부적 요인에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요. 가장 위험한 녀석은 바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산소나 음식 같은 게 없어도 스스로 활성 산소를 만들어내는데요.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더욱 위험한 건 그것이 우리 피부에 직접 와닿기 때문입니다. 즉,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집중적으로, 아주 대놓고 활성 산소를 만드는 셈인데요. 정말 끔찍하죠? ㅠㅠ 이처럼 자외선 때문에 일어나는 노화를 두고 빛 광(光) 자를 써서 광노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자외선 말고도 노화를 일으키는 외부적 요인은 무척 많습니다. 자외선만큼은 아니지만 적외선 역시 노화에 영향을 미치며, 흡연, 약물복용, 폐경 등 여러 이유로 피부 노화가 심해집니다.

 

 

 

이중 특히 흡연은 피부 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피부의 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건조하게 만드는 건 기본이고, 탄력섬유를 분해하는 효소까지 활성화 시킵니다.

 

또한 흡연은 에스트로겐을 감소시키는데요. 에스트로겐은 피부 두께와 콜라겐 형성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니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칙칙해질 수밖에 없는 셈이죠.

여기서 잠깐! 에스트로겐이 여성 호르몬이라는 건 다들 아시죠? 그러므로 흡연은 남성보다 특히 여성의 피부에 치명적입니다.

 

지금까지 피부 노화를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나누어 알아 봤는데요. 사실 위에서 살펴본 것은 크게 보았을 때의 피부 노화이고요. 우리가 진짜 궁금한 건 탄력 저하, 주름, 보습력 저하, 어두워진 피부 톤과 같은

구체적인 피부 노화 현상과 그 원인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콜라겐이라는 섬유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에요. 젊었을 때는 피부 밑에서 콜라겐이 쉴 틈 없이 생겨나서 피부가 항상 탱탱하고 매끈한데요.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이 점점 적게 생성되고 그에 따라 피부도 점점 탄력을 잃고 푸석푸석해 집니다. 

 

 

  

이 콜라겐 부족 현상은 피부 탄력뿐만이 아니라 주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면 당연히 피부가 늘어지면서 주름이 생길 테죠? 하지만 주름이 생기는 건 비단 콜라겐 부족 때문만이 아닙니다.

혹시 여러분이 어떻게 땅에 발을 딛고 설 수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중력 때문인데요.

 

리는 살아가는 내내 아래로 잡아당기는 힘인 이 중력 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는 곧 우리 피부에도 늘 중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중력이 피부를 자꾸 아래로 잡아당기니 시간이 흐를수록 주름이 점점 더 많이 생길 수밖에 없겠죠? ㅠㅠ    

 

 

 

피부 보습력이 떨어지는 데도 콜라겐 부족 현상이 영향을 미치는데요. 보습에 있어서는 이 콜라겐보다 더 중요한 성분이 있으니 바로 히알루론산입니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몸무게의 200배에서 많게는 1000배까지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친구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이 히알루론산이 점점 줄어들고 그 결과 보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피부 톤 저하는 위에서 살펴본 자외선이나 흡연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우리 피부 밑에는 멜라닌 세포라는 게 있는데요. 피부가 자외선에 자극 받으면 이 멜라닌 세포가 우리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멜라닌을 만들어 내서는 피부 위쪽으로 올려 보냅니다. 멜라닌이란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멜라닌은 다름 아니라 흑갈색 알갱이 모양의 색소인데요. 흑갈색 색소가 많아지면 피부 톤이 어두워질 수밖에 없겠죠? 심해지면 기미나 검버섯이 생기기도 한다는 사실!

 

이로써 피부 노화의 원인에 대해 전부 살펴봤는데요.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피부 노화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으나 느리게 할 수는 있으니까요. 소식(小食)을 통해 활성 산소 생성량을 줄일 수도 있고, 토마토, 키위, 블루베리 등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노화를 늦출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 미용 제품을 활용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미용 시술을 통해서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을 의도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어요. 물론 멜라닌 제거도 가능하고요.

 

 

만약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다양한 미용 시술들이 궁금하시다면 비바비 검색창에 검색어만 입력하시면 된다는 사실 잘 아시죠? 지금 당장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만 검색해 보셔도 보물 같은 정보들이 주루룩 떠오를 거예요^^ 바비님들의 피부가 오랫동안 노화를 비껴가길 바라면서, 오늘도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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