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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술의 종류와 유의할 점 - 동안 리프팅 주름 스마트 미니거상

2016.04.27 Hits(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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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거상술의 원리와 효과가 궁금해요’ 편에 이어서,

 

오늘은 안면 거상술의 종류와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특히 유의할 점을 주의 깊게 봐주시길 바라며 먼저 종류부터 알려드릴게요^^

 

 


 

 


안면 거상술은 어디를 얼마나 절개하느냐에 따라 수술 명칭과 효과가 달라져요.

 

최대한 작게 절개해서 뺨, 이마, 턱 등 자신이 리프팅하고자 하는 부위만 당겨줄 수도 있고,

 

귀 앞쪽부터 귀 뒤쪽까지 다 절개해서 목을 포함한 얼굴 전체를 잡아당겨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 왼쪽 그림을 보면 관자놀이부터 귀 앞쪽까지만 절개했는데요.

 

이렇게 하면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뺨 쪽만 잡아당길 수 있어 전체거상 보다 조금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주름을 펴면서 보다 완벽한 V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뺨만 잡아당길 게 아니라 목까지 함께 잡아당겨주는 게 좋은데요.

 

위 오른쪽 그림처럼 귀 뒤쪽까지 절개한다면 목의 SMAS까지 함께 잡아당겨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그 효과가 최소 10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갈 수 있다고 해요.

                           

                           

 

 

물론 목주름이 심하지 않다면 그냥 최소 절개로 뺨만 잡아당겨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는 있습니다.

 

같은 식으로, 이마나 턱도 최소 절개로 그 부위만 잡아당겨 줄 수 있어요.

 

이처럼 절개를 최소화하여 수술하는 걸 ‘미니거상술’이라고 하는데요.

 

수술 부위에 따라 ‘이마 거상술’, ‘목 거상술’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러한 미니 거상술은 수술의 부담도 적고 회복기간도 짧아 주름이 심하지 않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또한 얼굴 전체에 걸쳐서 확실하게 리프팅 효과를 보고 싶다면

 

귀 뒤쪽까지 절개해서 얼굴과 목을 한꺼번 잡아당겨 주는 게 좋은데요.

 

이 경우는 수술 부위가 넓어지는 만큼 회복기간이나 수술비용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편입니다 ~!!



  이제 유의할 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자꾸 ‘잡아당겨주면 된다’라고 하니까 마치 안면 거상술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안면 거상술은 성형 수술 중에서도 고난이도인데요.

 

쉬운 수술이 아닌 가장 큰 이유는 SMAS까지 잡아당겨야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SMAS는 피부 밑 약 4.5mm 지점에 있습니다. 아래는 피부 조직 구조 이미지인데요.

 

                            

 

 


이 이미지만 봐도 SMAS가 생각보다 깊이 있다는 게 느껴지시죠?

 

게다가 표피와 SMAS 사이에 땀샘, 모세혈관, 신경 등이 복잡하게얽혀 있는 것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피부를 절개한 후 들어내면 이러한 조직들이 차례차례 드러납니다.

 

이 조직들이 손상당하지 않게 주의, 또 주의해야 합니다.

 

당연한 말일 테지만 이는 극도로 세심한 작업인데요.

 

그래서 얼굴 쪽만 리프팅하는 데도 약 3시간이 걸리고, 목까지 함께 리프팅하려면 5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요.

 

또한 SMAS를 드러내는 세심한 기술만으로 다 되는 것도 아니에요.

 

어디를 얼마나 잡아당겨주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무척 중요해요.

 

주름이 많이 간 부위 쪽은 더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상대적으로 덜 잡아당겨야 하며,

 

얼굴 구조에 따라서 어느 쪽을 얼마나 잡아당겨야할지도 달라져야합니다.

 

그래야 수술이 끝나고 나서 얼굴이 비대칭이 되지 않으며 주름 개선 효과도 극대화될 테니까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겉 피부만 잡아당겨주면 효과가 오래 가지 않아요.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이 SMAS이기 때문이죠.

 

SMAS가 늘어진 상태라면 그 위에 붙은 피부를 아무리 바싹 잡아당겨주어 봤자 임시방편일 뿐이랍니다.

 

오늘도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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