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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식: 지방이식 부작용, 석회화 예방법

2016.03.02 Hits(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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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에 돌이 있다니!”

 

  오늘은 석회화가 걱정되어 지방이식을 망설이고 계신 바비님들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먼저 석회화라는 것은 그리 빨리 진행되는 증상은 아니니 처음부터 너부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네요^^.

 

이식된 지방이 뭉쳐서 피의 흐름이 막히고, 그 결과 조직 괴사가 일어나는 데까지만 해도 시간이 제법 걸리니까요.

 

간혹 지방이식을 하고 나서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석회화가 일어난 것 같다면서병원을 찾는 분들이 계신데요.

 

원래 지방이식을 하고 나면 이식한 부위에 무언가 뭉친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내 몸안에 지방이 여기서 저리로 이사를 했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공간이 형성되어 그 안에 지방이 차있으니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겠죠?

 

어쨌든 이식된 지방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뭉친 느낌이 없어지고 대개 1,2개월 내에 부드러워져요.

 

그러니 수술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해야 석회화를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석회화가 생기는 최초 원인이 무엇인지만 알면 그 답은 금방 나오는데요.

 

최초 원인이 무엇인지 기억나시나요? 딩동댕! 바로 지방이 뭉치는 현상이에요.

 

즉, 지방이 뭉치지만 않으면 석회화가 일어날 확률이 아주 낮아져요.

 

  지방이 뭉치는 이유는


주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지방을 이식했거나 이식된 지방 입자가 너무 크기 때문인데요.

 

 

 

  

 

 

러므로 석회화를 예방하려면  


  첫째, 최대한 작은 입자를 주입해야 합니다.
  둘째, 여러 층에 나누어서 주입해야 합니다
  
 

먼저 최대한 작은 입자를 얻으려면 지방을 정제하는 전문 장비를 사용해야 하며 정제 기술도 빼어나야 합니다.

 

여러 층에 나누어서 주입한다는 말에 대해선 추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몸 아래에는 뼈를 덮고 있는 뼈막부터 그 위의 근육층과 진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이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바로 이 다양한 층에 지방을 조금씩 나누어서 주입할 수도 있겠죠?

 

그렇게 하면 지방이 여러 층으로 분산되니 뭉칠 확률도 당연히 떨어질 것입니다.

 

물론 이는 쉬운 일이 아니어서 지방을 층별로 나누어서 정교하게 주입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이 필요합니다.

 

 덧붙여서, 지방이식 후 최소 1주에서 2주간은 이식 부위에 강한 압력을 가하면 안 돼요.

 

그러면 이식된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어 효과가 미비해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마사지는 절대 금물이고 손으로 너무 세게 누르셔도 안 된답니다

 

 

 이상, 석회화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음 편 ‘이미 석회화가 일어났다면?’에서는

 

지방이식 후 석회화가 이미 일어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예방법과 함께 대처법까지 알아두면 마음이 더 편안해지겠죠?^^

 

그럼 다음 편도 꼭 챙겨 읽어주시길 바라며, 오늘도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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