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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냉동 지방분해술 - 미쿨, 클라투, 쿨쉐이핑

2015.11.17 Hits(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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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지독한 군살이 생기면 우리는 성형시술을 고려하게 되지요. 성형외과에서 행해지는 비만치료들을 찾아보니 지방흡입술과 함께 젤틱, 미쿨, 쿨쎄라 등 낯선 용어도 보이네요. 

 

바비님은 혼란에 빠집니다.

“지방은 뜨거워야 녹는 거 아니야? 얼려서 어떻게 없앤다는 거지?” 

지방을 얼려 제거한다는 ‘냉동지방분해술’! 과연 어떤 시술일까요?

 

지방세포는 진피나 근육세포보다 온도 변화에 민감해 세포가 냉각되면 자발적으로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이런 원리를 이용해 근육과 혈관, 피부에는 데미지를 주지 않고 지방만 선택적으로 얼려 제거하는 비수술적 시술을 ‘냉동지방분해술[Cryolipolysis]’이라고 합니다.

 

 

 

1970년대 지방세포를 차갑게 만들어서 얼굴의 윤곽을 잡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것이 냉동지방분해술의 시초이며, 2006년 FDA가 냉동지방분해술을 비수술적 국소 지방파괴술로 정식 인정한 후 2010년 한국 식약처에도 등록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답니다.

 

젤틱, 뉴젤틱, 미쿨, 클라투, 쿨 쉐이핑, 쿨쎄라 등이 모두 냉동지방분해술에 사용되는 기기와 시술의 명칭이에요.

 

냉동지방분해술은 마취나 수술 없이 쿨링 에너지로 지방세포를 결정화하여 세포가 자연사하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 시술로, 외과적 처치로 지방을 빨아들여 체외로 배출하는 지방흡입과는 전혀 다른 기전을 사용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이지요.

 

다양한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면 흡입하기 어려운 국소 부위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지방세포의 ‘부피’를 줄이는 다이어트와 비교했을 때도 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의 ‘개수’를 줄이기 때문에 시술 받은 부위에는 쉽게 살이 붙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셀룰라이트형 비만에는 효과가 적으므로 셀룰라이트가 심하게 진행되었을 땐 메조테라피나 지방흡입술 등 다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고, 몸 전체의 고도 비만보다는 팔뚝이나 옆구리, 허벅지 등 특정 부위의 군살과 경도 비만에 효과적이에요.

 

그렇다고 지방흡입이나 냉동지방분해술만 믿고 폭식하시면 안 돼요~! 운동과 음식조절을 끝내고도 혼자 힘으론 도저히 해결되지 않는 군살만이 남았을 때, 마지막 그 순간 비바비가 도와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체중조절 방법은 모다? 운동하세요!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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