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회원 메뉴

피부 미용의 효자 검색결과 총 41

기미 치료의 효자, 레이저 토닝에 관한 모든 것

여성분들이라면 기미가 생길까 봐, 혹은 이미 생겨서 걱정해보신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기미가 유독 여자들에게 많이 생기는 건 여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똑같이 자외선에 노출돼도 남자들은 기미가 생기는 일이 드문데 여자들은 기미가 쑥쑥 올라오곤 하죠.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기미가 생길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기미로 고민이 많을 바비님들을 위해 기미 치료의 대표적인 시술법인 레이저 토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레이저 토닝은 무엇인가?먼저 ‘레이저 토닝’이라는 말의 뜻을 알고 가려 합니다. 레이저는 우리가 잘 아는 그 레이저가 맞는데요. 피부 미용에 쓰이는 레이저는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그중 레이저 토닝에 쓰이는 레이저는 1064nm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토닝’이란 말의 의미겠죠? 토닝(toning)을 사전에 검색해 보면 ‘가락 맞추기, 조색’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조색은 사진 따위에 색을 덧씌워서 우아하게 만든다는 뜻이에요. 이 말을 피부에 적용해 볼까요? 우리는 흔히 ‘피부 톤’이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즉, 피부의 ‘톤(tone)’을 우아하게 정돈한다는 의미가 바로 ‘토닝(toning)’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를 사용해서 피부를 깨끗이 정돈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이 레이저 토닝이라는 말은 거의 한국에서만 쓰이는 용어입니다. 레이저 장비를 수입하는 한 한국 업체에서 미국의 Hoya라는 레이저 회사에서 만든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들여오면서 레이저의 효력을 광고하기 위해서 만든 레이저 시술법의 이름이죠.그렇다면 왜 수많은 레이저들 중 하필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에만 유독 ‘레이저 토닝’이라는 시술법을 연관시킨 것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레이저 토닝이 어떤 방식의 시술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1. 사용하는 레이저 기종은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입니다. 2. 시술시 레이저를 쏘는 강도를 낮추어서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합니다.3. 레이저를 쏘는 속도(빈도)가 무척 빠릅니다. 1초당 5-10 회 정도로 레이저를 쏩니다.4. 한 곳에 집중적으로 쏘지 않고 넓은 부위에 골고루 쏩니다.정리하자면 레이저 토닝은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약한 강도로 짧게 여러 번 쏘는 시술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도입된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모델명 : Medlite C3)는 치료가 필요한 특정 부위에 강한 강도로 사용할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한 곳에 에너지가 모이는 방식을 포커스 방식 혹은 가우시안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다음 모델(모델명 : Medlite C6)에서는 한 곳이 아닌 넓은 부위에 균일하게 에너지를 쏘아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플랫 탑 방식이라고 합니다.  딱 보시면 아실 테지만, 레이저 토닝에 적합한 레이저는 플랫 탑 방식의 Medlite C6 레이저입니다. 즉, 한국의 레이저 수입 회사가 바로 이 Medlite C6 레이저를 들여오면서 발명해낸 시술법이 바로 레이저 토닝인 셈입니다. 이제 레이저 토닝이 어떤 시술인지 잘 아셨을 테니 본격적으로 시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레이저 토닝 시술 원리 우리 피부 밑에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라고 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이 멜라노사이트가 멜라닌 색소를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내면 기미가 생기는 것이죠. 1064nm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매우 잘 흡수되는 레이저입니다. 그러므로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피부 밑에 쏘면 뭉쳐있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면서 기미를 파괴합니다. 하지만 기미가 파괴된 상태 그대로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파괴되었든 안 파괴되었든 멜라닌 색소는 여전히 검은색이니까요. 그러므로 파괴된 멜라닌 색소를 청소해 줘야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게 바로 대식세포입니다. 대식세포는 우리 몸에 침입자가 들어오거나 노폐물이 쌓이면 재빨리 먹어치우는 일종의 청소부예요. (대식세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대식세포 - 미용성형의 특급 도우미’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레이저 토닝 시술 횟수와 주기레이저토닝은 1~2회 시술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1~2주 간격으로 5~10회 이상 주기적으로 시술받는 게 좋습니다. 효과는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개 수 주에서 수 개월까지 지속됩니다. 시술이 끝난 후 초기에는 2주에 1회, 그 후부터는 1달에 1회씩 유지 치료를 하면 효과가 훨씬 오래 지속되며 기미 예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요. 레이저 토닝은 왜 시술 횟수가 많을까?많은 분들이 레이저 토닝은 왜 그렇게 많이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십니다. 보통 레이저 토닝은 10회 이상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그에 대한 대답이 위 설명에 숨어 있습니다.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멜라노사이트가 있는 곳까지 에너지가 작용하는데요. 이처럼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표피층 기미와 진피층 기미에 모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깊이 들어가는 만큼 위험성도 뒤따르는데요. 멜라노사이트에 지나치게 큰 자극이 가해지면 두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첫째, 멜라노사이트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멜라노사이트가 파괴되면 멜라닌 색소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을 테고, 그러면 저색소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둘째, 멜라노사이트가 자극받으면 갑자기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괜히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셈이 되는 거죠. 이렇게 되면 과색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미를 없애려다가 도리어 피부가 더 까매질지도 모릅니다.그러므로 한 번 시술받을 때 지나치게 큰 욕심을 부리면 안 됩니다. 애초에 레이저 토닝의 시술법이 ‘넓은 범위에 약한 강도로 짧게 여러 번’ 쏘는 거라고 알려드렸죠? 그 이유는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조금씩 멜라닌 색소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즉, 레이저 토닝 시술 횟수가 많은 건 부작용을 최대한 피하면서 기미를 조금씩 말려죽이기 위해서입니다. 단 몇 번에 없애려다가 오히려 봉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기미는 결코 만만한 놈이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기미가 재발한다면?사실 멜라노사이트를 없애지 않는 한 기미는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생긴 기미를 깨끗이 없앴다고 해도 다시 자외선에 노출되고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고 하면 멜라닌 색소가 과다 분비될 테니까요. 그러면 아예 멜라노사이트를 없애면 되지 않느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방금 말씀드렸듯이 멜라노사이트를 없애면 저색소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습니다.그러므로 기미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시술 후 피부 관리가 무척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레이저 토닝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유지요법 치료’라고 합니다. 유지요법 치료를 하면 기미가 생길 일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레이저 토닝이 큰 효과가 없다면?레이저 토닝만으로 기미 제거에 큰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기미 제거에 좋은 다른 방법들을 병행하면 되니까요. 색소탈피 연고를 바르거나 비타민 치료를 병행해도 좋고요. IPL 레이저 시술을 동시에 받는 일도 흔합니다. 더불어 혈관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훨씬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멜라노사이트는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서 멜라닌 색소를 만듭니다. 혈관 레이저를 사용해서 이 영양분 공급 과정을 약화시키는 거죠. 보통 혈관 레이저 중 시너지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를 시너지 토닝이라고 부릅니다. 이외 옐로우 레이저와 같은 다른 혈관 레이저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레이저 토닝에 대한 모든 걸 살펴보았는데요. 간혹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가 있는 데라면 아무데나 가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같은 요리 재료를 줘도 누가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음식 맛이 천차만별이듯이, 레이저 시술도 누가 시술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매우 다릅니다. 특히 레이저 토닝처럼 레이저를 쏘는 강도와 속도가 중요한 시술에서는 매우 세심한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치료비용이 무조건 싸다고, 혹은 횟수가 많다고 무작정 찾아갈 게 아니라 경험 많고 실력 좋은 전문의를 선별해서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기미와 레이저 토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여성 피부 공공의 적, 기미 - 발생원인 및 치료 방법◎ 여성 피부 공공의 적, 기미 - 기미의 종류◎ 피부 공공의 적 기미, 간반 기미란?◎ 기미, 주근깨, 흉터, 튼살 등 치료법 - MTS 시술은 무엇일까?◎ IPL vs 레이저 토닝

2017.02.07 Hits(6965)

여드름 흉터 치료의 효자 - 프랙셔널 레이저(프락셀 레이저) 넌 정체가 뭐니?

오늘은 여드름 흉터 치료에 자주 쓰이는 프랙셔널 레이저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많은 분들이 프랙셔널 레이저와 프락셀 레이저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시는데 그 이유까지 알아보려합니다^^프랙셔널 레이저(Fractional Laser)에서 Fractional은 ‘아주 적은’ 혹은 ‘(수학)분수의’란 뜻입니다.  fractional 1. (격식) 아주 적은; 단편적인  2. (수학) 분수의, 분수로  그런데 어떤 단어 앞에 붙으면 ‘분할’이란 의미로 쓰이곤 해요. 수학에서 분수가 수를 나눈다는 뜻이잖아요? 거기서 비롯한 뜻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므로 프랙셔널 레이저는 분할 레이저 혹은 분획 레이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분할한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요? 그건 레이저를 쏘는 부분과 안 쏘는 부분으로 나눈다는 뜻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빨리 되실 거예요.레이저가 막대기 모양으로 군데군데 발사되죠? 이렇게 레이저를 쏘면 레이저를 쏜 부분과 안 쏜 부분이 정확하게 구분됩니다. 그러면 마치 획을 나누어서 레이저를 쏜 것처럼 보여요. 아래 사진처럼요. (그런 의미에서 분획 레이저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프랙셔널 레이저는 분획해서 쏘는 방식의 모든 레이저를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또한 그 효과가 마치 미세하게 박피를 한 것 같다고 해서 미세 박피 레이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프락셀(Fraxel) 레이저는 무엇일까요? 프랙셔널 발음을 잘못해서 프락셀이 된 것일까요? 그럴 리가 없겠죠?^^ 프락셀은 미국 릴라이언트(Reliant)에서 만든 프랙셔널 레이저의 상품명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또 가장 인기가 많아서 고유명사처럼 돼버린 것이죠. 마치 보톡스랑 비슷합니다. 보톡스도 앨러간 사에서 만든 보톨리눔 톡신의 상품명인데 이제는 보톨리눔 톡신을 전부 보톡스라고 부르잖아요? 마찬가지로 프랙셔널 레이저도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이름의 제품을 내놓았는데도 그냥 프락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 이제 프랙셔널 레이저의 원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 피부에 레이저를 쏘면 피부가 손상됩니다. 피부가 손상당하면 피부 밑 세포들이 손상 부위를 복구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일을 하겠죠? 이 과정에서 콜라겐이 형성되고, 그 결과 탱탱한 피부로 재탄생합니다.기존의 화학적 박피술이나 박피 레이저 시술은 바로 이 효과를 노려서 피부 전체를 손상시켰는데요. 피부 전체를 박피하면 통증도 심하고 치유 기간도 오래 걸리며 피부 재생이 고르게 되지 않고 군데군데 흉터를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프랙셔널 레이저는 가느다란 레이저빔을 일정 간격으로 쏴서 손상 받지 않은 부위를 남겨둡니다. 굳이 피부 전체를 손상시키지 않아도 피부 재생은 충분히 잘 일어나기 때문이죠. 게다가 손상 받은 피부 주변에 손상 받지 않은 피부가 남아 있으면 재생이 더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멀쩡한 부위에서 일손을 보내올 테니까요. 그 결과 회복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손상부위가 적으니 통증도 당연히 작을 테고요. 무엇보다도 안정적이고 부작용 발생 확률이 훨씬 적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프랙셔널 레이저는 여드름 흉터 치료에 자주 쓰입니다. 기존의 박피 시술이 여드름 흉터를 없애려다가 오히려 흉터를 더 키우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프랙셔널 레이저는 그럴 염려가 없고, 또 회복 기간이 짧아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도 무척 유리하니까요. 여드름 흉터 치료의 효자인 셈이죠^^지금까지 프랙셔널 레이저가 무엇인지, 어떤 원리인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프랙셔널 레이저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려 해요. 어떤 프랙셔널 레이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니까요. 그럼 다음 칼럼도 꼭 읽어주시길 바라며, 비비디 바비디 부~!여드름 흉터, 레이저 시술에 대한 칼럼이 궁금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여드름 흉터 종류와 치료법◎ 기미, 주근깨, 흉터, 튼살 등 치료법 - MTS 시술은 무엇일까?◎ 구멍이 뽕뽕 새살이 쏙쏙 프락셀◎ 레이저 후 피부 트러블?!◎ 올바른 레이저 시술을 받는 방법

2017.01.31 Hits(5801)

미용 시술의 효자 PDO 실이란?

실 리프팅에서부터 스캐폴더 시술에 이르기까지 요즘 다양한 곳에서 ‘실’이 효자처럼 쓰이고 있어요. 주사만으로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고, 체내에서 자연스레 녹는다는 점에서 실로 하는 시술은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미용 시술에 가장 많이 쓰이는 실인 PDO 실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 비흡수성 실 VS 흡수성 실PDO 실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에 앞서 비흡수성 실과 흡수성 실의 차이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비흡수성 실은 체내에 흡수 되지 않는 실로써 ‘녹지 않는 실’이에요. 녹지 않는 만큼 시술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실이라는 이물질이 체내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 불편할 수 있고, 또 장기적으로 부작용을 염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흡수성 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녹는 실’이에요. PDO 실도 흡수성 실에 속하죠. 미용 시술에는 주로 이 흡수성 실을 써요.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서 자연스레 녹아서 흡수되기 때문에 이물질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요. 물론 실이 다 녹고 나면 효과도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 흡수성 실의 대표 주자 PDO 실흡수성 실은 실을 이루는 성분에 따라 PLA, PGLA, PDO, PCL, PLLA 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PDO 실이에요.  PDO 실의 PDO는 폴리다이옥사논(Polydioxanone)을 줄여 부르는 말이에요. 폴리다이옥사논은 고분자 물질로, 생체에 적합한 단백질 성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성분을 섬유 형태로 압출해서 실을 만들면 바로 PDO 실이 되는 것이죠!  ■ PDO 실의 안전성PDO 실은 알레르기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체내에서 자연스레 녹아서 흡수된 후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무척 안전해요. 오래전부터 심장 수술의 봉합사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안전성에 대해서는 거의 걱정할 필요가 없는 셈이죠^^단, 하나 알아 두셔야할 건 PDO 실이라고 해서 다 안전한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PDO 실이 안전하다고 하는 이유는 실을 이루는 성분인 PDO가 안전하다는 의미이지 ‘제품’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PDO 실이라고 해서 다 믿으시면 안 되고, 식약처로터 검증을 받았는지가 중요해요. 즉, PDO 성분이 안전하다는 의미지 PDO 실이라며 출시된 모든 제품이 안전한 건 아니라는 의미! (물론 병원에서 사용하는 PDO 실은 거의 다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안전한 제품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PDO 실PDO로 만든 실이면 다 같은 PDO 실이지 왜 이리도 제품이 많은가 궁금하시죠? 그 이유는 어떤 기술이 적용됐는지에 따라 제품의 안전도와 지속 기간 및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PDO 실의 최대 장점은 체내에서 자연스레 녹아서 배출된다는 점이라고 알려드렸어요. 그렇다면 미용 시술을 받는 입장에서는 PDO 실이 어떠하길 바랄까요? 당연히 보다 안전하고, 보다 효과가 오래가길 바라겠죠? <미용시술에 있어 PDO 실의 선택 기준>① 안전성② 효과 및 유지 기간PDO 실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위 두 가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저마다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그런 만큼 계속 해서 새로운 제품이 탄생하고 있는 것이죠^^안전성이야 당연한 조건일 테니 넘어가기로 하고요. 효과 및 유지 기간을 늘리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 간단히 알려드려 볼까요?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실에 코그(돌기)를 만드는 것이에요. 이를 코그(Cog) 실이라고 부르죠.(블루로즈 포르테 이미지 출처: www.20bluerose.co.kr)실 표면에 돌기가 나 있으면 체내 조직과 맞닿는 부분이 많아지겠죠? (보다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표면적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 만큼 조직과 긴밀하게 엉겨 붙을 테고, 그 결과 인장력과 지지력이 상승해요. 그런데 이 코그를 어떠한 식으로 만드냐에 따라서도 효과 및 유지 기간이 달라져요. 완성된 실에 코그를 붙이는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코그가 달린 채로 만드는 것인지, 코그를 한 방향으로 만드는지 양방향으로 만드는지 혹은 모든 방향(360도)으로 만드는지, 코그가 단순한 가시 형태인지 아니면 2중으로 커팅되었는지 등등 여러 조건에 따라서 효과 및 유지 기간이 달라지는 것이죠!   각 업체들은 이처럼 자기 회사만의 고유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PDO 실을 만들고, 거기에 저마다 고유한 제품명을 붙여요. 대개 제품명에 실의 특징이 드러나니 만약 제품명을 유심히 살펴보면 실의 특징을 알 수 있을지도 몰라요. 예를 들어, 회오리V리프팅 실은 이름에 ‘회오리’가 들어가는 만큼 코그가 360도로 달려 있다고 유추해볼 수 있는 거죠^^지금까지 미용 시술에 즐겨 쓰이는 PDO 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용 시술을 받을 때 어떤 PDO 실을 쓰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좋은 실을 누가 시술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 다들 잘 알고 계시죠? 그러니 꼭 병원에서 상담 받으신 후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 받으시길 바리며 이만 줄일게요!   PDO, 실 리프팅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실 리프팅, 어떤 원리일까?◆ 실하나로 젊어지자 ! 실리프팅◆ 실리프팅, 또 한 번의 진화 - 민트리프팅◆ 실리프팅 시술 후 주의사항

2017.02.23 Hits(5048)

피로 회복의 효자 알리티아민 - 마늘 주사

여러분은 피로가 쌓이면 어떻게 하나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따라서 푹 잘 수도 있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거예요. 그런데 최근에는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다는 마늘 주사를 찾는 분들도 늘고 있어요. 마늘 주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주사를 맞고 나서 한동안 희미한 마늘 냄새가 나기 때문인데요. 이 마늘 주사가 대체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마늘 주사의 역사모든 주사 시술에는 주사제(주사되는 약물)가 있겠죠? 마늘 주사의 주사제는 1952년에 일본에서 개발한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이 그 기원이에요. 푸르설티아민은 ‘알리티아민’이라는 물질을 정제 가공해서 만든 의약품이에요. 즉, 마늘 주사의 주성분은 결국 알리티아민인 셈인데요. 일본에서 비타민 B1(티아민)을 분해하는 요소에 대해 연구하던 도중 알리신이라는 물질로부터 지용성 비타민 B1이 생성되는 것을 발견했어요. 보통 우리가 먹는 비타민 B1은 수용성이라서 먹고 나서 금세 파괴되고 혈액으로 흡수되더라도 금방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지용성 비타민 B1은 세포 속에 흡수도 잘 되고 잘 파괴되지도 않아서 효과가 오래 가요!  이런 귀한 지용성 비타민 B1을 우연히 발견했으니 엄청 기뻤겠죠? 그래서 일본 연구원들은 기쁜 마음에 이 물질에 알리티아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알리신’에서 ‘티아민’(비타민 B1)이 나왔다는 뜻이겠죠?^^바로 이 알리티아민을 적절히 가공해서 생체이용률(우리 몸에 흡수되어 실제 약효를 발휘하는 정도)을 높인 약물이 앞서 말한 푸르설티아민이에요.푸르설티아민은 개발 당시에는 비타민 B1 보충제로만 주로 쓰였는데요. 1990년대에 들어서 (역시 일본에서) 알리티아민이 에너지 대사를 개선시킬뿐더러 흡수율이 높고 효과도 지속적이라는 점에 주목해서 운동선수들의 피로회복을 돕고 집중력과 체력을 올려줄 목적으로 주사 시술을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난니꾸(마늘) 주사라고 불리기 시작해서 일본 전역으로 확산됐다고 해요. 일본에서는 거의 모든 클리닉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널리 시술하고 있어요.   마늘 주사가 만들어진 과정을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알리신 -> 지용성 비타민 B1 -> 알리티아민 -> 푸르설티아민 -> 난니꾸(마늘) 주사 -> 한국으로 전해짐■ 마늘 주사에서 마늘 냄새가 나는 이유는? 마늘 주사에서는 왜 마늘 냄새가 날까요? 그 비밀은 알리신에 숨어 있는데요.마늘의 주성분은 알린(Allin)이에요. 그런데 마늘을 자르거나 빻을 때 이 알린 세포가 파괴되면서 매운 맛과 냄새가 나는 알리신으로 변해요. 우리가 흔히 마늘 냄새라고 하는 냄새가 바로 알리신 냄새인 셈이죠. 앞서 마늘 주사의 성분이 알리신에서 나왔다고 했죠? 그러니 당연히 마늘 주사에서도 알리신 특유의 냄새인 마늘 냄새가 나는 거예요. 하지만 마늘 주사를 맞았을 때 나는 마늘 냄새는 환자 본인만 목구멍 근처에서 느낄 수 있는 냄새고, 또 금방 사라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마늘 주사의 효과  마늘 주사의 주성분인 알리티아민은 젖산을 분해하고 향균 및 살균 작용을 해요. 젖산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생산해낼 때 부수적으로 생기는 물질인데요. 젖산이 쌓일수록 피로가 쌓인다고 보시면 돼요. 그런데 알리티아민이 이 젖산을 분해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근육과 신경 기능을 활성화시키면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에요.  그 결과 혈액순환 개선, 체력 증진, 근력 회복, 노화 방지,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해소, 권태감 회복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아직까지 이 같은 효과를 실제로 증명한 연구 결과는 없다고 해요. 그 때문에 한국 식약처에는 마늘 주사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권고사항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마늘 주사 시술 시 주의사항마늘 주사는 40년 넘게 안전하게 시술되었기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발진, 구토,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혈압 저하로 인해 쇼크가 올 수도 있어요. 또한 마늘 주사의 주사제인 푸르설티아민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병?의원에서만 주사가 가능해요. 주사 방법은 근육 주사와 정맥 주사로 나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맞을지는 꼭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결정해야 해요. 특히 정맥 주사는 주사제가 혈관에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주사속도와 주사량을 세심하게 조절해야 하니 반드시 병원에서 시술 받으셔야 해요.

2016.12.23 Hits(2034)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