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 검색결과 총 7개
“냉찜질 온찜질, 어떤 걸 해야 할까?” 코 수술을 한지 이틀째. 어제보다 심한 멍과 붓기에 놀라서 찜질을 하려던 바비님. 그런데 이런! 냉찜질을 해야 할지 온찜질을 해야 할지 헷갈립니다~ 휴일이라 병원에 전화도 할 수 없고 별수 없이 인터넷을 뒤져보는데요, 누구는 냉찜질을 해라 누구는 온찜질을 해라 말들이 달라요. 게다가 얘기하는 기간도 다~ 다르니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어요. 수술 후 바비님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헷갈리는 냉온찜질의 순서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수술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면 근처의 모세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피가 상처를 통해 밖으로 흐르지 못하고 피부 아래에서 뭉치고 고여 ‘멍’이 됩니다. 그러니 멍이 많이 들지 않으려면 출혈을 막는 것이 우선이지요.이때 냉찜질은 세포의 대사 작용을 늦추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종이 옆으로 번지는 걸 막아준답니다. ‘더 이상 멍이 커지지 않게’ 도와주는 거죠. 또한 냉찜질을 하면 신경을 둔화시켜 통증을 덜 느끼기 때문에 수술 부위에 열감이 있거나 통증과 부종이 심할 때 도움을줄 수 있어요. 반대로 온찜질은 손상 부위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이미 든 멍’을 빨리 풀어준답니다. 멍든 부위에 달걀로 마사지를 해서 뭉친 피를 풀어주는 것과 같은 원리지요. 혈액순환이 잘 되면 손상 조직들도 더 원활히 재생되기 때문에 회복기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수술 후 이틀간 냉찜질을 하고 그 후엔 온 찜질을 하라는 글이 많은데, 응고되어 있던 혈종은 시간이 지나면 처음엔 검붉은 색, 중간 단계는 검푸른색, 후에는 노란 빛을 띠면서 저절로 멍이 풀어지고 흡수되어 사라지게 되는데 보통 타박상으로 인한 가벼운 출혈은 하루만에 멈추지만, 수술 시 혈관 손상으로 인한 출혈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답니다. 아직 출혈이 멎지 않은 상태에서 온찜질을 하면 멍이 더 심해질 것이고, 이미 굳어진 멍에 냉찜질을 하면 오히려 멍이 늦게 풀어지니 우선 멍이 ‘계속해서 들고 있는’ 상태인지 ‘사라지고 있는’ 상태인지를 파악하여 상태에 맞는 처치를 해야 해요. 간단히 말하자면 수술 직후엔 냉찜질을, 며칠 지나 부종과 출혈이 나아지면 온 찜질을 하시면 된답니다. ^^순서가 바뀌면 회복기간을 단축시키지 못하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만약 순서가 많이 헷갈리신다면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멍이여 사라져라~! 바비님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할게요~비비디 바비디 부~! 수술 후 부기와 멍, 회복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칼럼을 참고하세요 ▶ 수술 후 호박즙 정말 효과있나요? ▶ 수술 후 부기, 왜 생기는 걸까?▶ 수술 후 부기 빨리 빼는 방법▶ 수술 후 체크하세요! #다운타임 회복 회복기간 눈수술 코수술 필러 보톡스 지방흡입 지흡 관리 통증 염증 항생제 레이져 레이저 처방 병원 실리프팅 리프팅 수술 시술 전문 빛 광선 흉터 흉살 바이오본드 연예인 김희선
2015.11.09 Hits(56670)
“수술 후 부기(붓기), 내가 없애주마!” ‘수술 후 부기, 왜 생기는 걸까?’ 편에서 부기가 생기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이유를 알았으니 대처법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앞서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하며 따라오신다면 부기 빼는 고수가 되어 있을 거예요^^ ‘수술 후 부기, 왜 생기는 걸까?’ 편에서 살펴보았듯이 부기가 생기는 과정은 조직액이 증가하는 단계와 흡수-순환되는 단계로 나뉠 수 있는데요. 그러므로 부기를 빼는 방법도 각 단계에 따라서 달라져요. 그럼 먼저 수술 초기, 조직액이 증가하는 단계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직액이 증가하는 건 첫째,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혈액량이 많아져서둘째, 염증이 생겼기 때문즉, 빠져나오는 혈액량을 줄이고 염증을 빨리 치료하면 부기가 생기는 걸 최대한 방지할 수 있을 거예요. 먼저 염증을 없애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항생제를 먹는 한편 면역력을 높이면 되거든요. 항생제는 병원에서 처방해 줄 테니 걱정하실 것 없어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우리 똑똑한 바비님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이제 빠져나오는 혈액량을 줄이는 게 관건인데요. 그러려면 세포 활동을 느리게 하는 한편 확장된 혈관을 줄여줘야 해요. 세포 활동이 느려지면 출혈도 느려질 테고, 혈관이 줄어들면 애초에 빠져나올 혈액량이 줄어들 테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바비님들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 어떻게 되죠? 몸이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움직이기도 싫어지죠? 마찬가지로 온도가 낮아질수록 혈관은 줄어들고 세포 활동은 느려져요. 그러므로 수술 초기에는 냉찜질하는 게 아주 좋습니다. 덧붙이자면 수술 초기에는 수술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수술 부위가 심장보다 높게 있으면 그쪽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 테니까요. 조직액 증가를 최대한 억제했다면 다음 단계에서는 뭉쳐 있는 조직액이 빨리 흡수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수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출혈이 멈추고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조직액 증가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데요. 이때부터는 온찜질이 효과적이에요. 앞서 온도가 낮아지면 세포 활동이 느려지고 혈관이 줄어든다고 했죠? 거꾸로 온도가 높아지면 세포 활동이 빨라지고 혈관은 확장돼요. 즉, 온찜질로 온도를 높이면 세포 활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확장돼서 조직액 흡수가 빨라지고 순환도 빨라져요. 또한 조직액 흡수와 순환을 돕기 위해 초음파 치료를 하거나 하이알루노니다제가 들어 있는 주사를 맞기도 하는데요.(흔히 부기 빼는 주사라고 하죠^^) 먼저 초음파 치료는 조직액이 림프관으로 빠르게 배출될 수 있게 도와줘요. 하이알루노니다제는 히아루론산을 분해하는 성분인데요. 말이 어렵죠? 쉽게 말해, 순환을 방해하는 여러 덩어리들을 분해하는 성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길을 막고 있는 덩어리들을 분해하면 당연히 순환이 빨라지겠죠?정리하자면, 부기를 효과적으로 빼려면 시기 별로 다르게 대처해야 해요.수술 초기에는 조직액이 증가하는 단계이므로 이를 억제하기 위해 냉찜질해야 하고요. 그 후부터는 흡수 및 순환을 돕기 위해 온찜질해야 해요. 만약 착각해서 냉찜질해야 할 때 온찜질하거나 거꾸로 온찜질해야 할 때 냉찜질하면 부기가 더 심해질 거예요 그냥 냉찜질하는 기간과 온찜질하는 기간을 딱 정해주면 안 되겠느냐고요? 저도 그러고 싶어요.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답니다. 어떤 수술이냐에 따라 치유 기간이 다르니까요. 예를 들어, 코 수술이나 쌍꺼풀 수술은 치유가 빨라서 보통 수술 후 2~3일간 냉찜질하고 그 후부터 온찜질하면 되지만 양악 수술은 치유 기간이 훨씬 길거든요. (자세한 기간에 대해서는 수술 받은 병원에서 잘 알려줄 거예요^^) 또한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부기가 빠지는 시간도 조금씩 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수술 초기에는 일단 냉찜질하고, 그러다가 부기가 조금 가라앉는다 싶을 때부터 온찜질하시면 되요. 온찜질했더니 부기가 다시 심해졌다고 하면 냉찜질로 갈아타시면 되고요. 결론은 딱 정해진 기간이 있는 것이 아니니 눈치껏 하시라는 말씀!^^ 위에 설명한 기본적인 방법 외에도 림프 순환을 도와주는 림프관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호박즙, 부기 빼주는 한약재 등을 먹는 방법 등도 있어요. 이러한 방법들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시면 되고요. 기본적으로는 냉찜질과 온찜질을 시기에 맞게 해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부기 빨리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죠?^^ 바비님들의 부기가 순식간에 사라지길 바라며, 오늘도 비비디 바비디 부~! 수술 후 부기와 멍, 회복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칼럼을 참고하세요▶ 수술 후 체크하세요!▶ 수술 후 부기, 왜 생기는 걸까?▶ 수술후 호박즙 정말 효과있나요
2016.04.26 Hits(39808)
"수술 후 호박즙 정말 효과 있나요?" 성형수술 후 부기를 빼기 위해 호박즙을 드시는 바비님들 많으시죠? 그 외 옥수수수염차나 우엉차 등 빠른 회복을 위해서 부기에 좋다는 차도 성형수술을 한 바비님들께 인기가 좋아요. 호박즙은 늙은 호박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 칼륨, 레시틴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무독화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서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요. 그래서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출산 후 관리나 합병증으로 인한 부종에도 꾸준히 쓰여왔답니다. 부기에 효과적이란 말에 수술 후 회복 중인 분들이 하나 둘씩 음용하면서 호박즙 붐이 일기 시작하여 자연스레 성형붓기=호박즙이란 공식이 생기게 되었어요. 이런 호박즙의 효능이 과대 포장되어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리기도 했으며 수술 후 고객 서비스와 관리 차원으로 호박즙을 제공하는 병원도 많구요. 물론 호박이 부기에 효과적이긴 하지만 사실 호박즙은 염분섭취 과다, 신장의 이상, 컨디션 저하 등으로 생긴 체내 수분이상형 부종에 효과적이고 수술 자상과 출혈로 인한 상처 부기에는 직접적인 효과는 보지 못한답니다. 순환장애로 인한 붓기와 상처로 인한 붓기는 발생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제거하는 방법 또한 다르기 마련이죠.개인 차가 있겠지만 얼굴 부위의 수술은 호박즙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해요. 오히려 머리를 심장 보다 높게 위치시키고 꾸준히 찜질을 해 주고 운동을 해 주는 것이 호박즙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수술 후 회복은 어느 부위를 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했는지, 개인에 체질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게 되요. 호박즙이나 부기와 회복을 도와주는 식품이나 약물 등을 복용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누가 먹고 효과를 보았다더라, 이게 그렇게 효과가 좋다더라 하는 소문을 따라 무작정 드시기 보다는 먼저 병원에 물어본 후 드시는 것이 좋으니 반드시 병원에 확인을 받아 보시길 바라요. 그럼 오늘도 비비디 바비디 부~! #지흡 수술 부기 붓기 부작용 퉁퉁 뚱뚱 지방흡입 수술 재수술 눈 코 복부 허벅지 종아리
2015.11.09 Hits(38217)
'지방흡입 후 생기는 증상 원인과 관리방법'지방흡입수술은 수술 특성 상 다른 수술에 비해 수술 후에 절대적으로 환자 스스로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를 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수술만 믿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방치하게 될 경우 회복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관리 부족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생기는 붓기와 멍은 개인의 체질과 생활패턴, 식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수술 전 미리 컨디션 조절을 해주고, 병원에서 안내하는 주의사항과 기본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따라주신다면 빠른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본드 ①원인: 흉 살의 일종인 바이오본드는 수술로 몸 안에 생긴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으로 뭉치고 딱딱해지는 증상 때문에 종종 부작용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본드는 수술 후 3일부터 조금씩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뭉치고, 딱딱해지다 조금씩 말랑해지면서 풀립니다. 진행되는 동안에는 해당 부위에 부분적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바이오본드는 전체적으로 생기거나 부분적으로 생길 수 있는데, 부분적으로 뭉치고 딱딱해지거나 울퉁불퉁해 질 수 있어 많은 분들이 부작용으로 오해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이오본드가 풀어지면 다시 전체적으로 매끄러워집니다. ②증상: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하거나 뭉치고, 딱딱해집니다. ③회복기간: 흡입한 양과 개인의 체질, 수술 후 관리에 따라 기간이 달라지나 보통 6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④관리방법: 온찜질, 마사지(피부숍 또는 틈틈이 본인이 직접 해도 무방), 고주파, 엔더몰로지 병원에 따라 2~3회 고주파, 엔더몰로지 관리를 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두 시술 모두 바이오본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나 병원이 멀거나 여건과 시간이 안 되시는 분들은 틈틈이 온 찜질과 오일을 발라 마사지를 해주거나 혹은 손으로 조물조물 마사지해 주는 것도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초반 피부 감각이 둔한 상태라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고주파 관리는 수술 후 1~2주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부기①원인: 지방흡입은 수술 시 모세혈관과 조직의 손상 그리고 여러 가지 수액을 섞어 주입하기에 수술 후 부기가 생기게 되는데 특히 멍과 함께 붓기는 개인체질과 식습관, 생활패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체질상 잘 붓고 혈액순환이 안 좋은 분,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고 혹은 운동 양이 저조한 분들은 더 잘 부을 수 있습니다. ②증상: 수술 부위에 따라 전신 혹은 부분 부기가 생깁니다.③회복기간: 전체적인 부기는 한 달, 그 외 잔 부기와 디테일한 부기는 조금 더 오래 갈 수 있습니다④관리방법: 압박복 착용, 산책, 간단한 운동 및 스트레칭, 수분보충(호박 즙, 옥수수수염차)수술 후 착용하는 압박복은 초반에는 수술 후 통증과 입고 벗는 것이 번거롭고 움직임이 편치 않아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지만 압박복은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해 주고 붓기와 멍 피부 처짐을 예방해 주기에 되도록 꾸준히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바이오본드와 예민해진 피부로 인해서 움직이기 힘이 들겠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간단한 운동과 산책을 해주고 경과에 따라 약간씩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회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때,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수술 부위에 물이찰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술 시 쓰인 수액은 소변 등으로 배출이 되고 또 그냥 물만 드셔서 되지만 좀 더 빠른 부기 회복을 원한다면 이뇨작용이 있는 호박즙과 옥수수수염차를 복용하시면 됩니다. 두 제품 모두 이뇨작용이 있어 과도하게 복용할 시 신장이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멍 ①원인: 수술 중 모세혈관과 조직이 손상과 출혈로 인해 멍과 붓기가 생기게 됩니다. 멍과 붓기는 개인의 체질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평상시 멍과 붓기가 잘 생기고 오래 가시는 분들은 수술 후에도 비슷하거나 더 심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②증상: 체질과 지방흡입 양, 수술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부위가 클수록 멍이 더 크고 진하게 생길 수 있으며 중력의 영향으로 멍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③회복기간: 보통 2~3주부터 멍이 풀리게 되며 중력의 영향으로 멍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④관리방법: 압박복, 온 찜질, 멍 크림멍이 심하고 풀림이 더디다면 전용 멍 크림을 발라주어야 됩니다. 간혹 잘못된 냉찜질이나 온찜질은 상처를 더디게 회복할 수 있으니 멍이 드셨다면 멍크림을 바르는 것이 회복이 빠릅니다. 통증 ①원인: 수술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통증과 지방을 흡입한 뒤 지방이 빠져나간 만큼의 빈 공간이 남아 초반에는 피부가 겉도는 듯한 느낌과 함께 움직일 때 빈 공간으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②증상: 일반적인 통증 혹은 간지러우면서 찌릿하고 저릿한 통증 등으로 시술 후 2~3일 동안 통증이 제일 심한 편입니다. ③회복기간: 수술 2일~7일차는 통증이 심하다가 날이 갈수록 조금씩 줄어들지만 염증이 생긴 경우 통증과 부기 등이 갈수록 심해지니 통증이 진행되는 상황을 잘 살피어 염증 증상으로 판단될 시 즉시 해당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④관리방법: 처방약, 압박복, 고주파 대다수 수술 후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므로 처방약과 압박복 외에 다른 관리는 굳이 받지 않아도 됩니다. 지방흡입을 생각 중이라면 다운타임 기간에 생길 수 있는 이런 증상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시술 받으셔야 해요.또한 위의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니까 너무 겁 먹을 필요도 없답니다~ 혹시나 지방흡입 후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공연히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지금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증상들을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 ^^! 아는 만큼 예뻐질 수 있다~!!비비디바비디부~! # 지흡관리 지흡 바이오 본드 바이오본드 울퉁불퉁 다운타임 지흡다운타임 지방흡입다운타임 수액 매끈한바디 환한 날씬한 S라인 지방 셀룰라이트 전문 지방전문
2015.11.17 Hits(38030)
지방 흡입 후 바비님들의 베스트 질문을 올린 후 여러 바비님들께서 그간 알쏭달쏭했던 궁금증들이 풀려서정말 좋았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정말 그동안 지방 흡입 후에 궁금하셨던 점들이 많으셨던 모양이에요. 앞으로도 저희 비바비의 칼럼들을 읽으시고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들을 이야기 해주세요~ 그래서 이번에도 준비했습니다. 지방흡입 후 바비님들이 궁금한 점 2탄!! Q1) 미니 지방흡입은 일반 지방흡입이랑 관리가 다른가요?일반 지방흡입과 미니 지방흡입의 차이점은 시술 부위의 크기와 용량일 뿐 수술 후 증상과 관리는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 역시 크게 다른 것은 없으니 미니지방을 하셨다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하시면 안 되시겠죠~ Q2) 얼굴 턱 지방흡입 했는데요. 피부과 레이저 시술은 언제부터 받아도 되나요? 지흡 후 현재 피부가 예민한 상태이므로 피부과 레이저 시술은 한 달 정도 후부터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역시 지방흡입 후 바이어본드가 생기는데요. 2주 정도 후부터 경락 마사지를 받아 주시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3) 지방흡입 수술 한 곳에 감각이 둔해요 언제 돌아오나요?치료 목적이건 미적인 목적이건 절개를 하여 수술을 하게 되면 부득이 신경들이 끊어지거나 있던 자리에서 옆으로 밀려나게 되는데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끊어진 이 미세 감각신경은 3~6개월간 서서히 재생되어 다시 감각이 돌아오고,옆으로 밀려난 신경들은 1~2달 정도 후부터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흔히들 느끼는 증상이 시술 부위나 주변부가 간질간질하거나 찌릿찌릿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이런 증상이 생기면 나의 신경들이 되살아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4) 흉터는 언제 없어질까요? 현재 붉은색인데 이게 색소 침착 될까 무서워요.지방흡입은 캐눌라라는 긴 바늘을 삽입하여 지방을 흡입하는 수술로써 이 캐뉼라 바늘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 군데 절개를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절개 흉이 남는데 살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술 후 흉터와 흉터 반흔은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붉은색에서 흰색으로 서서히 회복 됩니다. 현재 반흔의 색상이 붉은색이라면 회복 단계입니다.만약 개인 스케줄상 회복을 앞당기고 싶으시다면 색소 침착에 관련된 레이저 시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Q5) 수술 한 부위가 패였는데 이거 해결 방법이 없나요?살성에 의해서 혹은 지방을 과하게 흡입할 경우 수술 부위가 패일 수 있습니다. 이 때 수술 후 6개월까지는 기다려 보셔야 합니다. 수술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되는 기간임으로 6개월은지켜 보시고 만약 이 기간이 지났음에도 이러한 패임 증상이 남아 있다면 수술을 집도한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적절한 시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보통 패인 정도와 깊이에 따라 필러, 지방이식 혹은 레이저 시술을 받으실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케뉼라를 넣어 패인 피부 아래를 살짝살짝 긁어 주듯이 피부와 피부 사이를 들어 주면 됩니다. 피부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갑자기 지방이 빠져 나가면 간혹 그 그 피부층끼리 흡착이 올 수가 있습니다. Q6) 병원에서 압박복을 입으라고 하는데 이거 꼭 입어야 하나요? 답답하다던데……병원마다 압박복 착용 기간과 유무가 다를 수 있습니다.보통 압박복을 입는 이유는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지방이 빠진 만큼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압박복을 입음으로써 이 틈을 살과 밀착시켜 살 처짐을 방지하고 수술 후 생기는 부종과 출혈을 예방하기 위하여 입습니다. Q7) 압박복 꼭 새로 사야 하나요? 압박복은 타이트하게 입어야 하기에 개인의 체형에 맞춰서 맞춤으로 제작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부기가 빠지는 경과에 따라 치수를 다시 치수를 측정하여 수선하여 입어야 합니다.위생상의 문제도 있지만 타인의 압박복을 입을 경우 일단 내 체형과 맞지 않기 때문에에 되도록 새 제품으로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증상은 개인의 체질과 수술법과 사용한 기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정확한 것은 집도의가 검진을 해야 알 수가 있으니 작은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마시고병원에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바비님들 ~이번 2탄도 알찬 정보가 되시길 바라며~!!오늘도 예뻐지는 주문을 외워 봅니다~ ^^비비디바비디부!! #지흡 지방흡입 사후관리 주의사항 유의사항 바이오본드 압박복 수술 시술 지방 다이어트 다운타임 찜질 냉찜질 온찜질 운동 사우나 부기 호박 멍 멍크림 허엉무 팔뚝 배불뚝이 팔 복부 미니스커트 식이요법 한약 미니지방흡입 미니지방 지방흡입후 캐뉼라 캐눌라 케눌라 케뉼라
2015.11.09 Hits(36287)
"지방 흡입은 시술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도 중요해요!" 지방 흡입을 받으신 바비님들 중에 시술 후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들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이 계신데요~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방 흡입을 한 바비님들의 베트스 질문들~!! ^^ Q1)지방흡입도 요요가 생기나요?네. 지방흡입은 일정 부위에 지방세포를 일정 수만큼 영구적으로 없애 주는 수술입니다.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요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지방세포가 수가 줄어든 수술 부위를 제외하고 다른 곳에만 살이 쪄서 체형의 밸런스가 맞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Q2) 허엉무 했어요. 지금 다리가 코끼리처럼 발까지 퉁퉁 부었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수술 후 부기 멍이 드는 것은 개인체질과 지방흡입 양, 평상시 복용 중인 약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허벅지, 엉덩이, 무릎 등 하체 지방흡입을 하셨다면 발등까지 부을 수 있으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간단한 산책 등 운동을 해주시면 부기를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던가 스트레칭을 하면 해당 시술 부위에 물이 찰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라며, 만약 물이 찼다면 해당 병원에 말씀하시면 물을 빼주실 겁니다. ( 참고로 주사기로 찔러서 빼요 ^^;; 쪼큼 아파요)Q3) 지방흡입 하고 나서 어떤 관리를 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지방흡입 후 관리에는 압박복을 착용하거나 고주파 레이저, 경락과 마사지 등 수술 후 회복 관리와 2차 체중 감량을 위해서 식이요법과 요가, 필라테스, 헬스 등이 있습니다.회복을 위한 관리는 대부분 한 달에서 삼 개월(압박복 착용) 정도 유지해 주시면 되고 그 외는 본인이 정한 목표와 체중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 Q4) 5일째인데요. 지방흡입 하고 나서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요 원래 그런가요?지방을 흡입할 때 지방 외에 혈액, 체액 등도 함께 흡입이 됩니다. 이로 인해 약간의 탈수 증상과 일시적으로 현기증,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혹 장시간 착용한 압박복에 의해 혈액순환이 안 되어서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압박복으로 인해 생긴 어지럼증은 병원과 상의 후 착용 시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1~2주간은 일어나고 앉을 때 조심 하시고 평상시 빈혈 있거나 철분수치가 낮은 분들은 해당 병원에 반드시 알려 주시고, 증상에 따라 수술 후 비타민제, 철분제 등을 복용하시면 됩니다.Q5) 수술한 부위가 눌리면 꾸룩꾸룩한 소리가 나는데 괜찮은 건가요? 수술 후 해당 부위에서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이는 주입한 수액이 다 흡수 배출 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며 3~4주 후 흡수 배출 되면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Q6) 바이오본드는 왜 생기나요? 이거 빨리 없애는 방법 없나요? 지방흡입을 하고 나면 우리 몸은 지방이 없어진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상처를 아물게 하는 물질을 내보내는데 이 때 그 물질들과 체액 등이 섞여 울퉁불퉁해지게 됩니다. 이때 생기는 것이 바로 바이오본드입니다.바이오본드는 부작용이 아니고 몸이 회복하는 단계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회복 반응입니다.우리가 손등을 베이거나 하면 아물 때 그 부위가 쪼글거리고 딱딱해지고 딱지가 지잖아요. 이게 몸 안에서 생겼다 이해하시면 됩니다. 바이오본드는 수술 후 3~6개월 정도에 걸쳐서 서서히 회복되며만약 병원에 고주파, 스마트룩스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있으니 받아 주시거나 평상 시 뭉친 곳을 마사지해 주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과에 맞춰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지방 흡입 후 걱정에 빠진 바비님들~ ^^ 이젠 멍이나 붓기, 그리고 바이오 본드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빠른 회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수술 후 증상은 개인의 체질과 수술법과 사용한 기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정확한 것은 집도의가 검진을 해야 알 수가 있으니 작은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마시고병원에 꼭 확인 해 보세요~ 지방흡입 후 마음과 몸이 불편하고 답답할 때! Bebarbie와 함께 합니다~* #지흡 지방흡입 사후관리 주의사항 유의사항 바이오본드 압박봅 수술 시술 지방 다이어트 다운타임 찜질 냉찜질 온찜질 운동 사우나 부기 호박 멍 멍크림 허엉무 팔뚝 배불뚝이 팔 복부 미니스커트 식이요법 한약
2015.11.09 Hits(28386)
"수술과 부기는 단짝 친구다?" : 붓기 왕짜증 바비님들 질문 하나만 할게요. 혹시 수술 후 가장 걱정되는 게 무엇인가요? 수술 결과라고요? 물론 수술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크게 보았을 때고요. 작게 보자면 많은 분들이 ‘부기’를 걱정합니다. 수술한 다음에 예뻐진 내 모습을 한시라도 빨리 세상에 뽐내고 싶은데 ‘부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부기가 대체 왜 생기는 건지 그 이유를 알아보려 합니다. 적을 알아야 대처법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부기에 대해 알려면 먼저 ‘간질액’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야 해요. 간질액은 혈관 안을 흐르고 있던 혈액이 조직 사이로 빠져나온 걸 뜻해요. 여기서 ‘간’은 사이 간(間)자인데요. 뒤에 ‘액’ 자가 붙어 있으니 당연히 액체겠죠? 즉, ‘조직 사이에 존재하는 액체’가 간질액인 셈인데요. 이 간질액을 쉽게 ‘조직액’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우리는 앞으로 조직액이라고 부르기로 해요^^ 부기는 바로 조직액이 수술 부위 아래 뭉쳐있기 때문에 생겨요. 풍선에 물을 부으면 부을수록 풍선이 부풀어 오르죠? 마찬가지로 우리 피부도 그 아래 조직액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부풀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조직액이 한군데 쌓이지 않고 자연스레 순환하는데요. 왜 수술 후에는 조직액이 순환하지 않고 한 군데 모여서 ‘부기’가 되는 걸까요? 조직액이 모여서 부기가 생기는 과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단계는 혈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서 조직액이 증가하는 단계고요. 두 번째 단계는 조직액이 흡수되어 순환하는 단계입니다. 먼저 조직액이 증가하는 단계부터 알아볼게요. 조직액이 증가했다는 건 곧 혈관 밖으로 빠져나온 혈액량이 증가했다는 뜻이에요. 우리 피부 아래에는 모세혈관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요. 수술할 때 이 모세혈관이 손상당하면 당연히 혈액이 밖으로 새어 나오겠죠? 또한 혈관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손상당하면 ‘혈관 투과성’이 높아지면서 혈액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혈관 투과성이 뭐냐고요? 머릿속에 얇은 종이 한 장을 떠올려 보세요. 이제 이 종이 위로 물이 흘러간다고 상상해 보세요. 물이 처음에는 잘 흘러가겠죠? 하지만 종이가 물에 젖으면 어느 순간부터 물이 종이 밑으로 뚝뚝 떨어지기 시작할 거예요. 종이에 구멍이 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처럼 종이 밑으로 물이 통과한 걸 보고 물이 종이를 ‘투과’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제 투과라는 말이 어느 정도 이해되셨나요? 그런데 종이를 물이 투과하듯이 혈액도 혈관 밖으로 ‘투과’될 수 있어요. 즉, 혈관 투과성이란 혈액이 혈관 밖으로 얼마나 많이 투과되느냐를 뜻해요. 자, 다시 돌아와서, 수술로 혈관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손상당하면 바로 이 혈관 투과성이 높아져요. 혈관 투과성이 높아진다는 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혈액량이 늘어난다는 뜻이겠죠? 게다가 수술하면 자연히 조직 내 염증이 생기는데요.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확장됩니다. 이는 독소를 희석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인데요. 혈관이 확장되면 혈관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아지므로 혈관 투과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더군다나 혈관이 확장되면 당연히 그 안을 흐르는 혈액량도 증가해요. 혈액량이 증가하면 당연히 혈관 밖으로 투과되는 혈액량도 많아질 거예요. 이처럼 수술을 하면 이래저래 조직액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 여기까지가 바로 수술 후 조직액이 늘어나는 단계에요. 이번에는 조직액이 흡수-순환되는 단계에 대해 알아볼게요. 조직 사이에 존재하는 조직액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게 아니에요. 물이 한 곳에 고여 있으면 썩는다는 건 잘 알고 계시죠? 조직액도 한 곳에 계속 있으면 썩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몸은 자연스레 조직액을 순환시킵니다. 조직액이 순환하려면 먼저 어딘가로 흡수되어야 하는데요. 조직 사이에 있는 조직액을 흡수해서 순환시키는 기관이 바로 모세정맥과 림프관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모세동맥에서 빠져나온 조직액이 모세정맥과 림프관으로 다시 들어가는 게 보이시죠? 그런데 만약 이 모세정맥과 림프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조직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점점 쌓이겠죠? (이를 두고 전문의들은 ‘림프 순환’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해요^^) 수술할 때는 안타깝게도 모세정맥과 림프관 역시 손상당하게 됩니다. 안 그래도 조직액이 증가했는데 순환도 제대로 안 되니 점점 쌓일 수밖에 없겠죠? 게다가 혈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올 때 단백질 성분도 같이 빠져나오는데요. 이 단백질이 엉겨 붙어서 덩어리가 되면 조직액이 정상적으로 흡수되고 순환하는 걸 방해한답니다. (일종의 ‘길막’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부기가 점점 심해질 수밖에요 ㅠㅠ 정리하자면, 부기가 생기는 이유는 피부 밑에 조직액이 쌓이기 때문이고, 조직액이 쌓이는 이유는 수술할 때 혈관 및 림프관이 손상당해서 ‘조직액이 증가하는데 순환은 느려지기 때문’이에요. 몇몇 바비님들은 애초에 손상 없게 수술하면 되지 않느냐고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는데요. 수술할 때 조직이 손상당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에요. 조직을 전혀 손상하지 않고 수술하는 건 불가능해요. 피부를 아주 조금만 잘라도 피부 입장에서는 손상이니까요^^ 즉, 수술하면 조직이 손상당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러면 조직액이 증가할 수밖에 없고, 그러므로 부기가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ㅠㅠ 결국 수술과 부기는 단짝 친구라는 사실! (보톡스나 필러처럼 주사만 놓는 시술은 부기가 거의 생기지 않는데 이젠 그 이유도 잘 아시겠죠?^^) 이제 부기가 생기는 이유를 알았느니 ‘부기 빼는 방법’을 알 차례인데요. 적을 알게 되었으니 공략법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부기 빼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편 ‘수술 후 부기, 내가 없애주마!’에서 알아보기로 해요. 그럼 오늘 배운 내용 잘 기억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비비디 바비디 부~!
2016.04.27 Hits(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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