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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 검색결과 총 19

가슴확대: 세 가지 기준에 따른 가슴 보형물의 종류

가슴 성형에 쓰이는 보형물은 그 역사가 100년이 넘었습니다. 역사가 긴 만큼 그동안 다양한 보형물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잠깐 나왔다가 사라졌고 현재 쓰이는 가슴 보형물은 외피 안에 들어간 재료에 따라서 식염수 백과 코헤시브 젤로 나뉩니다. 그리고 이 두 보형물은 표면(외피)의 상태에 따라 스무스 타입과 텍스처드 타입으로 나뉘며, 형태에 따라서는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으로 나뉩니다.   1. 재료에 따른 분류 - 식염수 백 VS 코헤시브 젤: 식염수 백식염수 백은 실리콘 외피 안에 생리 식염수가 들어 있는 보형물입니다. 식약처에서 정한 공식 명칭은 ‘실리콘막인공유방’입니다. 가슴 확대 수술에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주로 가슴 재건술에 쓰입니다.장점 ① 생리 식염수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라서 보형물이 파손되어 내부 물질이 유출되더라도 안전합니다.② 코헤시브 젤을 넣을 때보다 절개를 작게 할 수 있습니다. 배꼽 절개로도 넣을 수 있어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③ 외피 안에 넣는 식염수 양을 자유롭게 더하거나 뺄 수 있어서 체형에 따라 볼륨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점① 코헤시브 젤에 비해 촉감이 떨어집니다.② 보형물이 파손될 경우 모양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③ 가슴 밑선에 주름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코헤시브 젤코헤시브 젤은 실리콘 외피 안에 코헤시브 실리콘 젤을 채워 넣은 보형물입니다. 식약처에서 정한 공식 명칭는 ‘실리콘겔인공유방’입니다. 코헤시브(cohesive)는 '응집력이 있는'이란 뜻입니다. 초기 실리콘 보형물이 외피 안에 액상 형태의 실리콘 젤을 넣었다면 코헤시브 젤은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응집력이 강한’ 실리콘 젤을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① 외피가 단단해서 파손될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안 터질 정도입니다. ② 응집력이 강한 실리콘 젤이기 때문에 처음 넣었을 때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며, 행여 파손된다고 하더라도 보형물이 밖으로 퍼지지 않고 모양이 유지됩니다.③ 촉감이 실제 가슴과 거의 비슷합니다. 단점 ① 미세한 볼륨 조절이 어렵습니다. 2. 표면의 상태에 따른 분류 - 스무스 타입 VS 텍스처드 타입: 스무스 타입스무스 타입은 보형물의 표면이 매끈합니다. 촉감이 좋으며 잘 접혀서 보형물을 넣기가 쉽습니다. 반면 표면이 매끈한 만큼 마찰력이 작아서 원래 넣은 곳에서 벗어나서 엉뚱한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텍스처드 타입텍스처드 타입은 보형물의 표면이 까칠까칠합니다. 원래는 스무스 타입 보형물에서 구형 구축 현상이 자주 일어나서 이를 보완하려고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구형 구축 발생률이 스무스 타입 보형물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표면 마찰력이 커서 한번 자리 잡으면 이동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만져봤을 때 촉감 차이를 거의 구분할 수 없습니다.   3. 형태에 따른 분류 - 라운드형 VS 물방울형식염수 백과 코헤헤시브 젤 모두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이 있으나 식염수 백의 경우 한국에는 물방울형이 수입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의 구분은 코헤시브 젤에만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형라운드 형은 라운드(round)란 말 그대로 형태가 동그랗습니다. 중력에 의해 자연스런 가슴모양을 만들어 주며 누워 있을 때에도 자연스럽게 퍼지는 모습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위쪽과 아래쪽, 좌우 볼륨이 일정해서 전체적으로 풍만해 보이는 가슴을 만드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위쪽 가슴 볼륨감이 아쉬운 경우 효과가 좋습니다. 라운드형은 스무스 타입과 텍스처드 타입이 모두 있습니다. :물방울형물방울 형은 말 그대로 물방울 모양을 닮았습니다. 여성의 실제 가슴 모양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가장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방울형은 텍스처드 타입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 위쪽이 납작하게 보여져서가슴이 쳐져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지금까지 재료, 외피, 형태에 따라 보형물을 구분해 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요즘에는 식염수 백은 거의 쓰지 않고 코헤시브 젤을 많이 씁니다. 코헤시브 젤 사용율이 95%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식염수 백은 주로 가슴 재건술에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가슴 모양이나 전체 체형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형태 및 외피를 골라야할 것입니다. 또한 위 세 가지 분류 기준 뿐만 아니라 보형물 자체의 높이, 지름, CC, 돌출 정도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분류 기준을 알고 싶으시다면 '라운드? 물방울? 그게 다가 아니에요!' 칼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07.05 Hits(9694)

장액종- 가슴확대 수술 후

가슴확대를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가슴 안쪽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입니다. 가슴확대 성형 초기에는 보형물의 질도 떨어졌고 수술 방법도 세련되지 못해서 다양한 부작용들이 나타났었는데요. 최근에는 보형물의 질이 좋아졌고 세밀하고 안전한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부작용 발생 확률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가슴확대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시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장액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액종이란?장액종을 알려면 먼저 장액(serum)이 무엇인지 알아야하겠죠?장액(漿液) : 장막에서 분비되는 투명한 황색의 액체우리 몸의 내부 조직들은 얇은 막에 감싸여 있는데 바로 그 막을 장막이라고 합니다. 장액은 바로 그 장막 안쪽의 다양한 혈관에서 조직으로 새어나오는 액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조직으로 새어나온 액체라는 점에서 조직액 혹은 간질액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장액종(seroma)은 무엇이냐? 장액종(漿液腫) : 장액이 한곳에 고여 있는 현상평상시에는 장액이 분비되더라도 한곳에 고이는 일 없이 잘 순환 됩니다. 그런데 만약 몸에 어떠한 이상이 생겨서 장액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거나 잘 흡수되지 않으면 한 곳에 고여서 장액종이 됩니다. (종은 덩어리를 뜻합니다)■ 장액종은 나쁘기만 한 것일까?많은 분들이 장액종이 무작정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장액이 새어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러한 장액은 일종의 치유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온 장액은 상처가 나아가면서 저절로 흡수됩니다. 그러니 수술 초기에 생긴 장액종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흡수되어 사라질 테니까요^^ ■ 가슴확대 수술 후 장액종 증상먼저 장액종 양이 많으면 장액종이 생긴 곳에 작은 멍울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멍울은 주로 겨드랑이 쪽이나 가슴 위쪽 외곽에 생깁니다. 하지만 장액종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대개 저절로 흡수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계속 머물러 있을 경우에만 문제가 되는데요. 이 경우 통증이 느껴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것이 구형구축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가슴확대 수술 후 장액종이 생기는 원인가슴확대 수술 후 장액종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① 수술 후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수술 시 피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피가 너무 많이 나오면 피가 고이면서 장액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② 보형물과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이 서로 딱 맞지 않을 때 → 보형물 크기에 비해 너무 큰 공간을 만들면 그 사이에 장액이 고일 수 있습니다.③ 겨드랑이의 림프선이 손상됐을 때 → 겨드랑이 절개법으로 수술했을 경우 겨드랑이 림프선이 지나치게 많이 손상되면 림프액이 고여서 장액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보형물과 조직 사이에 지속적으로 마찰이 일어날 때 → 특히 텍스쳐(texture) 타입의 보형물의 경우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조직과 제대로 결합되지 않는 경우 마찰이 일어나며 장액이 고이고, 그 결과 장액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감염됐을 때 → 수술 시 조직 내부가 감염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장액이 늘어나서 장액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⑥ 수술 후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 보형물이 조직에 완전하게 들러붙기 전에 과도한 운동을 하면 보형물과 조직 사이가 벌어지며 그 사이에 장액이 고일 수 있습니다.■ 장액종 제거 방법장액종은 대개 저절로 흡수되지만 만약 그렇지 않고 계속 남아 있다면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제거 방법 및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유방 초음파 검사  보통 멍울이 잡히면 장액종을 의심하는데요. 멍울이 잡힌다고 해서 전부 장액종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유방 초음파 검사를 통해 먼저 멍울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② 주사기로 흡입초음파 검사 결과 장액종이 확인되었다면 주사기를 이용해서 장액을 빼줍니다.③ 조직 내부 세척 및 항생제 복용만약 장액종이 너무 오래됐거나 감염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장액종을 제거한 후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해주고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④ 제거 후 초음파 검사제거 후 약 한 달간은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해서 장액이 다시 고이지 않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장액종 예방법장액종 예방법은 의사와 환자의 입장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먼저 수술하는 의사의 경우 아래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 보형물 크기에 맞는 정확한 공간을 만든다   - 수술 시 최대한 조직 손상이 적게 되도록 한다    - 감염이 될 만한 요소를 사전에 배제한다하지만 위 유의사항은 전문의라면 당연히 알고 또 지키는 사항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시술 경험이 많고 믿을 만한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환자의 경우 아래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 가슴수술 후 약 3개월간 지나친 운동을 삼가하라  - 텍스쳐 타입의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 절대 마사지 하지 말라  - 수술 후 약 한 달 간 술, 담배를 금하라 지금까지 장액종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액종은 수술 초기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장액종 발생 확률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며 수술 후 환자의 자기 관리도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6.12.12 Hits(9127)

가슴확대: 가슴수술 후 피주머니(피통), 착용한다 VS 착용 안해도 된다

가슴 성형 후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주머니(피통)입니다. 피주머니를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7일까지 매달고 다니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며 움직일 때 통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피주머니를 해야 한다는 쪽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쪽으로 의견이 갈립니다. 오늘은 이 두 쪽 의견을 살펴보려 합니다. ■ 피주머니는 무엇인가?피주머니는 흔히 헤모박(Hemovac)이라고 부르는데, 수술 후 혈액의 배출을 도와 혈액이 고이는 것을 막는 장비입니다. 피부 안에 관을 삽입하여 피부 밖 주머니와 연결함으로써 혈액이 자연스레 배출되도록 합니다. ■ 피주머니 착용해야 한다!가슴 성형은 가슴 근육 아래를 박리하여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므로 수술 과정에서 출혈이 생깁니다. 물론 수술 중 지혈을 완벽하게 하지만 수술 후 혈압의 변화와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출혈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출혈 양이 적다면 자연스레 조직에 흡수되지만 흡수되지 않을 만큼 양이 많다면 체내에 고이게 됩니다. 이 자체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며, 피가 고여 있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구형 구축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피주머니를 착용하여 혈액이 고여 있지 않고 배출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피주머니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과거에는 수술 장비가 발달하지 않아서 의사의 감각이나 구식 기구에 의존해 수술했기 때문에 박리를 정확하게 하기도 어렵고 지혈을 완벽하게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최첨단 장비가 발달해서 수술 전과정을 내시경으로 보면서 수술할 수 있으며, 출혈이 있을 경우 전기 지혈 장비로 완벽하게 지혈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애초에 박리를 정확하게 하고 지혈을 완벽하게 하면 수술 후 출혈이 생길 일이 없으므로 피주머니를 굳이 찰 이유가 없습니다. ■ 요약 정리정리하자면, 피주머니를 차야한다는 쪽은 ‘수술이 완벽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만약의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예방해야한다.’는 의견입니다.  반면 피주머니를 차지 않아도 된다는 쪽은 ‘수술만 완벽하게 하면 출혈이 일어날 일이 없으므로 찰 필요가 없다.’라는 의견입니다. 사실 두 쪽 모두 발달된 기술과 장비를 이용하면 출혈 없이 완벽하게 수술 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므로 피주머니를 차기를 권하느냐 권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의사의 실력을 구분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의사의 성향 차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입니다. 조금 더 조심성이 많아서 수술 후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의사라면 환자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피주머니를 차기를 권할 것입니다. 반면 환자의 편의를 더 신경 쓰는 의사라면 굳이 피주머니를 차지 않아도 된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향 차이는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에게도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수술이 완벽했다고 하더라도 단 1% 가능성이라도 없애기 위해 피주머니를 차길 원할 수도 있고, 어떤 환자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을 대비하느니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피주머니 착용 여부와 착용 기간을 유연하게 정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2016.07.08 Hits(9071)

가슴확대: 진화하는 가슴보형물

“현대 가슴 보형물의 발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크고 아름다운 가슴은 모든 바비님들의 소망이죠.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축복받은 유전자를 물려받지 못했더라도 누구나 그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술법의 진화와 함께 사용되는 보형물의 제형과 모양도 큰 변화를 겪어왔지요.  초기의 가슴성형은 단순히 가슴의 사이즈를 키우는 데만 주력했어요.  모양이나 촉감과는 관계없이 옷을 입었을 때 가슴이 커 보이도록 볼륨감을 주면 그걸로 만족했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다 잘 된 수술이라 여겼지요.  당시엔 보통 식염수백을 이용해서 가슴확대 수술을 했는데요,  식염수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는 있지만 촉감에 있어선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촉감을 얻기 위해 실리콘백을 사용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실리콘백은 파열될 경우 인체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결국 1992년 FDA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그 후 안전성과 촉감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보형물의 개발에 박차가 가해졌고,  액상이었던 실리콘을 겔화시킨 ‘코헤시브젤’을 만들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가슴수술 후 느껴지는 촉감이 비약적으로 좋아지게 되었어요. 또한 코헤시브젤은 액상실리콘에 비해 구조적으로 안정화되어 있어  여러 크기와 모양으로 제작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시술 받는 환자의 체형이나 원하는 가슴 크기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보형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촉감뿐 아니라 형태적 아름다움까지 얻게 된 거죠.  육안으로 봐서는 진짜 가슴인지 성형수술을 한 가슴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가 되었답니다.(만져봐도 거의 티가 나지 않아요~ ^^)   (mentro 물방울 보형물)   가슴 보형물의 발전을 ‘크기의 1세대’, ‘촉감의 2세대’, ‘형태의 3세대’로 나눈다면,  앞으로는 가슴이 흔들리는 모양이나 출렁임 등 눕거나 몸을 움직일 때의 미묘한 동적 변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보형물의 개발이 대세가 될 거란 전망이에요. 요즘 성형 정보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들을 보면 누워서 찍은 사진이나 움직이는 동영상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가슴 보형물의 동적 변화를 중시한 반증이겠지요.  유방 자체의 모양뿐 아니라 흔들림과 흘러내림, 브라를 착용했을 때  가슴 골까지 모아지는 자연스러운 형태로 잡아줄 수 있는 제 4세대 보형물. 정말 기대되네요^^      내 것처럼 자연스러운 풍만한 가슴을  갖게 될지어다~!!비비디바비디부~!! ^^      #가슴 가슴확대 가슴보형물 보형물 보형물종류 가슴수술 재수술 #가슴확대 보형물 유방성형 보형물 보형물 타입 스무스 텍스처드 텍스쳐드 보형물 실리콘팩 식염수 보형물 물방울 멘토사

2015.11.09 Hits(8970)

가슴확대: 가슴 성형의 대표적 부작용 ‘구형구축 및 리플링’은 뭘까?

가슴 성형 정보 글들을 보다 보면 ‘구형 구축’이란 말과 ‘리플링’이란 말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이 둘이 대충 무엇인지는 알지만 정확히 아시는 분들은 드물기에 한 번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1. 구형구축 구형 구축(capsullar contracture)은 우리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올 경우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적대반응을 일으켜서 막(capsule)이 생기는 걸 뜻합니다.가슴 보형물은 원래 우리 몸에 있던 것이 아니므로 우리 몸은 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 몸은 보형물을 우리 몸의 정상 조직과 분리시키기 위해서 콜라겐 섬유 조직으로 꽁꽁 감쌉니다.이렇게 해서 생기는 게 바로 막(capsule)입니다.흔히 가죽 피(皮) 자를 써서 ‘피막’이라고 부릅니다.이 피막은 무척 질기기 때문에 마치 보형물을 쥐어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불러오고,이에 따라 가슴이 당기거나 고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베이커 박사는 'Baker scale'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구형 구축의 진행 단계를 크게 넷으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1단계 : 가슴 모양과 크기가 정상이며 감촉 또한 부드러운 상태 2단계 : 가슴이 조금 단단하지만 모양은 정상인 상태3단계 : 가슴이 단단하고 모양도 비정상인 상태4단계 : 가슴이 딱딱하며 모양이 비정상이고 만질 경우 고통이 느껴지는 상태구형 구축은 우리 몸의 자연스런 반응에 따른 현상이므로 완벽하게 조절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같은 보형물을 똑같은 위치에 넣어도면역 반응이 센 사람에게서는 구형 구축이 심하게 일어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다만 보형물의 종류와 의사의 기술 및 수술 방법에 따라 발생 확률을 최소화할 수는 있습니다. 또한 구형 구축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리플링리플링(Rippling)은 보형물의 표면이 쭈글쭈글해 짐에 따라 피부도 덩달아 쭈글쭈글해 지는 현상을 뜻합니다.영어로 Ripple은 잔물결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리플링은 피부가 마치 잔물결이 일어난 것처럼 쭈글쭈글해지는 걸 가리키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리플링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먼저 보형물 외피 안에 보형물이 꽉 차 있지 않을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포장지로 선물을 포장하는 경우를 떠올려 보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선물이 포장지 크기와 딱 맞으면 포장지가 팽팽하게 당겨질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포장지 크기에 비해 선물이 작다면 포장지가 쭈글쭈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보형물 외피 안에 보형물이 꽉 차 있지 않으면 외피가 쭈글쭈글해집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식염수 백에 식염수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을 경우 생깁니다. 하지만 완제품으로 나오는 코헤시브 젤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우리는 주로 서서 생활하기 때문에 코헤시브 젤 역시 가슴 안에서 ‘서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헤시브 젤 위쪽보다 아래쪽에 더 많은 압력이 갈 수밖에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압력 차이 때문에 실리콘 젤이 아래쪽으로 밀리게 됩니다.그러면 위쪽에 공간이 생기고 이에 따라 외피가 쭈글쭈글해지는 리플링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초에 아래쪽 부피감이 더 크게 만들어진 물방울 모양 코헤시브 젤을 사용할 경우 리플링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더 적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보형물이 우리 몸의 조직과 완전하게 붙어있지 않을 경우에도 리플링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몸의 조직이 보형물과 완전하게 붙어있지 않다면 보형물의 무게 때문에 조직이 끌어당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직이 끌어당겨지면서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것입니다. 이는 유방조직이 얇거나 가슴이 작고 피하지방이 적은 마른 체형의 환자들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보형물을 감싸줄 조직 자체가 작고 얇으며 그 힘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근육 밑으로 보형물을 넣어주거나 이중평면 수술을 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16.07.08 Hits(6906)

가슴확대: 가슴성형 체형에 따른 가슴 보형물 삽입 위치

가슴 보형물을 삽입 하는 위치는 크게 근육 위, 근육 밑, 이중 평면, 근막 아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체형에 따른 삽입 위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근육 위 삽입근육 위 삽입은 보형물을 근육 위인 유선 조직에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유선 조직 두께가 얇으면 보형물이 피부 밖에서 만져질 수 있으며 보형물 윤곽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수술한 티가 납니다. 그러므로 가슴에 볼륨감이 어느 정도 있고 유선 조직이 발달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 근육 밑 삽입 근육(대흉근) 아래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가슴이 빈약하거나 마른 체형이라 유선 조직이 덜 발달한 경우에 좋습니다. 두꺼운 근육이 보형물을 감싸주기 때문에 피부 밖에서 만져질 염려도 없으며 보형물에 근육 두께가 더해져서 볼륨감도 더욱 커집니다.  ■ 이중 평면대흉근 아랫부분을 잘라서 보형물 위쪽은 근육 밑에 있게 하고 아래쪽은 근육 위로 드러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근육 밑 수술과 마찬가지로 가슴이 빈약하거나 마른 체형이라 유선 조직이 덜 발달한 경우에 좋습니다. 근육 밑 수술의 경우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보형물도 움직이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근막 아래근육에서 근막을 박리한 후 근육과 근막 사이에 보형물을 넣는 방법입니다. 근육 밑이나 이중 평면 수술과 마찬가지로 가슴이 빈약하거나 마른 체형이라 유선 조직이 덜 발달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나 근막이 근육에 비해 두께가 얇기 때문에 가슴 크기가 너무 작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쉽게 말해 가슴 크기가 적당하고 유선 조직도 적당히 발달한 경우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체형에 따른 가슴 보형물 삽입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본인의 가슴 상태에 따라서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이때 피부 두께, 피하지방의 양, 유선 조직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가슴이 작더라도 유선 조직은 발달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거꾸로 가슴이 크더라도 피부가 얇거나 유선 조직이 덜 발달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삽입 위치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가슴 보형물 삽입 위치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가슴 보형물 삽입 위치 총정리’ 칼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07.06 Hits(5043)

가슴확대: 가슴 보형물은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

 가슴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어떤 보형물을 사용하느냐입니다. 그러므로 가슴 성형의 역사는 가슴 보형물의 역사와 함께 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슴 보형물의 발달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890년 ‘파라핀’1890년대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하던 의사 로버트 거서니가 주사로 여성의 가슴에 파라핀을 주입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가슴 성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파라핀은 한 곳에 있지 못하고 다른 부위로 이동하며 몸에 좋지도 않기 때문에 금세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920년대 ‘지방 이식’1920년대에 의사들이 환자의 엉덩이나 복부에서 지방을 추출해서 가슴에 이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방은 자가 조직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체내에 흡수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슴 크기를 키우려고 넣었는데 지방이 흡수되면 다시 작아지니 가슴 보형물로 적합하지 않았죠. 게다가 흡수가 균일하게 일어나지 않고 군데 군데 일어나면 가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1930~50년대 ‘다양한 보형물들’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수많은 가슴 보형물들이 나옵니다. 서지폼, 유리공, 다양한 폴리에스테르계 물질들, 심지어 나무와 연골까지 다양한 재료들이 시험됐습니다. 세계 최고의 섹스 심벌이었던 마를린 먼로는 당시 스펀지를 이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보형물들은 인체로 들어오면서 굳거나 암을 유발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킴으로써 퇴출됐습니다.1960년대 ‘실리콘 젤’사실 실리콘이 가슴 보형물로 처음 사용된 곳은 1940년대 일본입니다. 당시 일본 매춘부들이 서양 군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슴에 공업용 실리콘을 넣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리콘이 가슴 성형을 위한 의학적 용도로 최초로 만들어진 건 1963년 미국에서입니다. 미국 다우 코닝(Dow Cornig) 사에서 실리콘으로 된 껍질 안에 점성이 좋은 실리콘 젤을 채워넣은 보형물을 개발하여 생산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어떤 가슴 보형물보다 안전하며 촉감도 자연스러워 가슴 보형물 역사에 획을 그었습니다. 1990년대 ‘식염수 보형물’1992년 실리콘 보형물 금지에 따라 식염수 보형물이 생산되었습니다. 식염수 백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식염수 보형물은 실리콘 대신 인체에 무해한 식염수를 채워 넣은 보형물입니다. 보형물이 파괴돼서 식염수가 체내로 유출돼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건 장점이나 실리콘 보형물에 비해서 촉감이 좋지 못하다는 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촉감을 보다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식염수에 다당류를 포함시킨 하이드로겔 보형물도 만들어졌으나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판매 금지되었습니다. 1992년 ‘실리콘 보형물 사용 중지 조치’1992년 미국 식품 의약품 안전청 (FDA)이 실리콘 보형물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실리콘 보형물이 파열돼서 실리콘이 체내로 유출되면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에 반발한 의사와 제조사들이 실리콘 보형물일 사용한 가슴 성형 수술이 안전하다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였고 그 자료를 FDA에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를 받아들인 FDA는 실리콘 보형물 금지 조치를 풀어주는데요. 그게 2006년입니다. 무려 14년이 걸린 셈입니다.   2000년대 중반 ‘더블루멘’2000년대 중반 미국 멘토 사에서 더블루멘이라는 보형물을 만들었습니다. 더블루멘은 더블이라는 말에서도 드러나듯이 제품이 바깥쪽과 안쪽의 두 개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바깥쪽 공간에는 실리콘이 채워져 있고 안쪽에는 식염수가 들어 있습니다. 식염수를 넣는 양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과, 겉이 실리콘이므로 식염수 보형물에 비해 촉감이 좋다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고 감촉도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코헤시브 실리콘 젤’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가슴 보형물은 코헤시브 실리콘 젤입니다. 줄여서 흔히 코헤시브 젤이라고 합니다. 코헤시브 실리콘 젤은 1991년 미국의 맥간 사(현재 앨러간 사가 운영)에서 일찌감치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1992년 FDA이 금지 조치 때문에 2006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코헤시브 실리콘 젤은 이전의 실리콘 젤보다 외피가 튼튼해서 파손될 일이 거의 없으며 안에 들은 실리콘 젤의 응집력이 높아서 퍼지지 않고 형태가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파손된다고 하더라도 실리콘 젤이 덩어리 형태를 유지하며 뭉쳐 있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되거나 돌아다닐 위험도 없습니다. 이러한 안전성 때문에 FDA도 판매 승인을 해준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가슴 보형물의 95% 이상이 코헤시브 실리콘 젤이라 할 정도로 가장 많이 쓰이는 보형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슴 보형물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가슴 보형물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세 가지 기준에 따른 가슴 보형물의 종류’ 칼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07.05 Hits(4350)

가슴확대 수술 전 신체 계측 방법 : 내게 어울리는 보형물 크기와 모양은?

가슴확대 수술 초기에는 보형물의 종류가 적었어요. 그래서 보형물을 고를 때 얼마나 큰 것으로 할지를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였어요. 쉽게 말해 몇 cc짜리를 할 것이냐만 고르면 보형물 선택이 완료되었어요.하지만 가슴확대 수술 역사가 오래되면서 보형물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또 각 보형물의 세부 모양도 다변화되었어요. 그 결과 이제는 단지 사이즈뿐만 아니라 보형물의 폭과 높이, 두께 및 형태 등 세부사항까지 고를 수 있게 되었어요. 달리 말하면 각자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맞춤형 보형물을 고를 수 있게 된 것이에요.  이처럼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자신에게 딱 맞는 보형물을 고르기 위한 신체 계측도 정밀해졌어요. 단순히 가슴 크기나 모양만 보고서 결정하는 게 아니라 키와 몸무게, 엉덩이 둘레와 같은 체격 조건도 정확히 측정해서 조화와 비율을 고려해야 하고, 가슴을 둘러싼 흉곽의 모양, 쇄골의 폭, 쇄골에서 유륜까지의 거리, 유륜의 위치, 유선 조직 및 피하 지방의 발달 정도 등도 총체적으로 측정해야 딱 맞는 보형물을 고를 수 있으니까요. 어떤 가슴 모양이 아름답냐에 대해서는 저마다 다르게 생각할 테지만,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가슴 모양이라고 생각되는 기준들은 다음과 같아요.    ① 좌우 쇄골의 중심점과 좌측 유두, 우측 유두를 세 점으로 하는 삼각형을 그렸을 때 정삼각형에      가까울수록 이상적인 가슴 모양이다.  ② 옆에서 보았을 때 유두의 위치가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지점에 있으면 좋다. ③ 가슴둘레가 엉덩이둘레보다 4~5cm 정도 작은 게 좋다. ④ 이상적인 가슴 크기는 <자신의 키 × 0.52~0.53> 이다.  ⑤ 가슴둘레를 허리둘레로 나눴을 때(가슴둘레 / 허리둘레)의 비율은 1.34가 이상적이다. ⑥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는 20~25가 적당하다.사진 촬영, 피부 탄력 및 두께 조사, 정밀한 신체 계측을 통해 본인의 가슴 모양 및 상태를 파악했다면 위 기준을 참고삼아 보형물 크기와 모양을 결정하면 돼요. 이때 본인이 평소 예쁘다고 생각하는 가슴 모양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수술 후 만족도가 가장 높을 보형물의 크기 및 모양을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만족스러운 가슴확대 수술을 위해서는 현재 본인의 가슴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측정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 이제 잘 아셨죠? 우리 바비님들께서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보형물 선택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일게요^^

2017.03.27 Hits(2928)

가슴확대 수술 : 내 체형에 맞는 보형물은?

가슴확대 수술의 역사가 오래되어 가는 만큼 가슴 보형물도 점점 발달해서, 이제는 보형물의 재질이나 단순한 크기뿐만이 아니라 폭, 높이, 돌출 정도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 만큼 자신에게 딱 맞는 보형물을 고르는 일이 중요해졌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체형에 맞는 보형물 고르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려 해요.■ 라운드 vs 물방울       라운드형 보형물이 좋은 경우는 다음과 같아요.    ①기본적으로 가슴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 경우  ②가슴 윗부분 볼륨감이 필요한 경우 (특히 쇄골에서 유두까지 거리가 긴 경우)  물방울형 보형물이 좋은 경우는 다음과 같아요.    ①마르고 가슴이 빈약한 경우   ②가슴이 처지거나 탄력이 떨어진 경우   ③가슴이 너무 위쪽에 위치한 경우 (아래쪽에 더 무게감을 줄 수 있음)   ④ 피부가 얇고 유선 조직 발달이 적은 경우   ⑤ 유두에서 가슴 밑선까지 거리가 짧은 경우(라운드형 보형물과 물방울형 보형물의 차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가슴 성형 : 라운드 VS 물방울, 무엇이 더 좋을까?’ 칼럼을 참고하세요^^)■ 보형물의 크기 (사이즈)보형물의 형태를 정했다면 이제 크기를 정하셔야 해요. 이때 중요한 점은 크다고 해서 다 좋은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본인에게 적합한 보형물 크기를 정하려면 전체 체격 조건을 살펴본 후 조화로운 비율에 맞추는 게 좋아요. 보통 가슴둘레가 엉덩이둘레보다 4~5cm 정도 작은 게 이상적인 크기라고 해요. 이 외에도 키가 얼마나 큰지, 흉곽의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 등에 따라 적합한 보형물 크기가 달라져요. 보통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을수록, 또 흉곽의 넓이가 넓을수록 보형물 크기를 크게 하는 게 좋아요.   ■ 보형물의 폭, 길이, 두께 (물방울형 보형물의 경우)만약 물방울 보형물을 선택하셨다면 보형물의 세부 모양을 결정하셔야 해요. 물방울 보형물은 크기와 모양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이에요.  물방울 보형물의 모양을 결정하는 데는 크게 세 가지 기준이 있어요.    (참고 예시 이미지 멘토 물방울 보형물)    ● 폭 : 보형물의 좌우 길이를 뜻해요.  ● 길이 : 보형물의 상하 길이를 뜻해요.   ● 두께 (돌출 정도) : 보형물을 바닥에 놓았을 때 얼마나 돌출 되었느냐를 뜻해요.  즉, 위 세 가지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정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물방울형 보형물이 존재해요. 이중 어떤 보형물이 자신에게 어울릴지는 정확한 신체 계측을 통해서 알아보아야 해요. (신체 계측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가슴확대 수술 전 신체 계측 방법 : 내게 어울리는 보형물 크기와 모양은?’ 칼럼을 참고하세요^^)예를 들어, 가슴을 감싼 흉곽이 좁은 체격이라면 기다란 모양의 보형물을 선택하는 게 좋고, 키가 크고 가슴둘레가 크다면 폭이 넓은 모양의 보형물을 선택하시는 게 비율상 좋아요. 지금까지 체형에 맞는 보형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다들 아셨을 테지만 과거와는 달리 크기가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자기 체형에 맞는 이상적인 크기와 모양을 세세히 잘 선택해야 아름답고 조화로운 가슴을 얻을 수 있는 거죠. 그러므로 병원에 가시어 본인의 체형을 전문적으로 분석한 후 자세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셔야 해요. 이 점 명심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비비디 바비디 부~! 

2017.03.27 Hits(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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