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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매몰법 쌍꺼풀 왜 풀릴까

 “쌍꺼풀! 대체 왜 풀리나요?”  요즘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 취급도 안 한다고 하지요.   워낙 많은 바비님이 받으시는 수술인데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퀵 쌍꺼풀이라 불리는 쌍꺼풀 수술은 10분 남짓한 빠른 시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절개 없이 한 두 땀 ‘따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완성된다고 하니…… 쌍꺼풀 수술! 과연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 불러도 무방할 듯하네요.  그런데 매몰법을 이용해서 쌍꺼풀을 만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낭패를 보기도 해요.  수술이 잘못됐나 하는 생각이 들어 다른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아도 마찬가지! 매몰로 만든 쌍꺼풀은 왜 쉽게 풀릴까요?  또, 매몰은 원래 절개보다 풀리기 쉬운 걸까요?  바비님들의 의심처럼 매몰 시 라인 고정이 약해서 매듭이 풀어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눈의 구조적?해부학적인 요인으로 인해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따라서 자기 눈 상태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면 절개를 한다고 해도 쌍꺼풀이 풀릴 수 있어요.  차라리 싹 풀려버리면 괜찮은데 절개자국 때문에 라인이 변형되는 상황이 생기면……  그야말로 설상가상! T.T 자기 눈 상태에 맞춰서 적절한 수술방법을 찾아야겠죠?  눈꺼풀 피부가 처져있거나 쌍꺼풀 시작점에 몽고주름이 두텁게 자리 잡은 경우, 혹은 안검하수로 인해  눈뜨는 근육이 약해져 있는 눈에 매몰법을 시행하면 라인이 고정되기 어려워 쌍꺼풀이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해요.   또 어릴 때 풀이나 쌍꺼풀 테이프를 많이 사용해서 눈꺼풀이 처진 바비님들은 매몰을 고집하지 말고  절개를 통해 늘어진 피부조직을 분리해 줄 필요가 있어요.  몽고주름이 라인의 시작점을 방해한다면 앞트임 수술을 병행하여 쌍꺼풀 라인의 진로를 원활히 만들어주는 것이 좋고,  안검하수가 있을 땐 단순 쌍꺼풀 수술이 아닌 복합 눈매교정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쌍꺼풀 수술 후 라인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항상 눈을 또렷하게 뜨는 연습을 하시고, 눈을 자주 비비지 않아야 해요.  만약 눈꺼풀을 쭉 펴는 버릇이 있다면 고치는 게 좋겠죠?  물론 풀리지 않게 꼼꼼히 시술해주는 원장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찾고 실력 있는 시술자를 만난다면, 몇 번이고 쌍꺼풀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답니다!우리 바비님들 모두! 평생 단 한 번의 눈 수술이 되길 기도할게요!비비디 바비디 부~!    #눈 매몰 쌍꺼풀 안검하수

2016.01.08 Hits(13977)

수술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수술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바비님들은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비용준비, 휴가계획, 병원선택 등에도 많은 수고를 들여야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전 관리랍니다.수술 날짜를 잡은 후 하게 되는 금연이나 금식, 복약 중단 등을 수술 전 관리라고 하는데요, 어떤 수술을 받느냐에 따라 관리법은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바비님들이 지켜야 할 공통적인 사항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1. 금연뭐니 뭐니 해도 금연이 제일 중요하죠. 자극 성분이 수술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3일 전부터는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해요.혈중 니코틴은 말초 혈관의 순환을 막아 부기를 오래 가게 하며 창상 치유를 더뎌지게 만들어 반흔 형성을 강화시킨답니다. 또 수술 중 가래가 많이 나와 호흡에 불편을 줄 수도 있어요. 특히 전신마취 시 호흡곤란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금연은 꼭 지켜보도록 해요~.  2. 금식 어떤 마취를 하는지에 따라 금식하는 시간은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대개 수술 8시간 전에 식사를 끝내되 소화가 잘 되는 것을 가볍게 먹도록 하는데, 수술 8시간 전부터는 금식을 하도록 하고 물의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3. 과거 병력 체크출혈성 질환, 당뇨병, 폐결핵, 고혈압, 심장병, 간질, 간염 등 중증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성형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수술 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을 막기 위해 자신의 질환에 대하여 반드시 이야기해야 해요. 또한 이전에 수술한 내력이나 전신 마취한 경험, 그 밖에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마취나 치료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의사선생님에게 꼭 알려주세요.  4. 수면 및 영양상태성형수술이란 게 사실 엄청 큰 이벤트잖아요~ 몸에도 부담이 많이 되니 수술 전날 밤에는 마음을 편안히 갖고 숙면을 취해야겠어요. 또한 균형 있는 식사를 하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생선이나 달걀 같은 고단백 식품의 섭취를 늘리면 더욱 좋답니다.  5. 약물복용아스피린이 함유된 약이나 한약, 또는 호르몬 제재는 지혈을 방해하므로 수술 4주전부터 절대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E도 수술 2주 전부터 먹지 않도록 하고 그 밖에 의사선생님이 허가한 약 이외에는 먹지 않아야 해요. 혹여 수술을 앞두고 몸이 아파 병원을 가게 된다면 성형수술 날짜를 밝히고 지혈을 막을 수 있는 약은 빼서 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6. 목욕수술 후 당분간은 세안이 불가능하거나 샤워가 힘들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순한 비누로 세신 세안을 해두세요. ^^; 특히 수술할 부위는 정성껏 닦아주면 좋고, 수술 당일은 스킨, 로션, 자외선 차단제 등 어떠한 화장품도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7. 월경주기수술 후 회복속도는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능하면 생리 중에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다만 생리의 양이 적거나 출혈이 심하지 않은 수술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8. 복장수술 당일엔 편안하고 간단한 복장을 하고 머리에는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술 후에 사용할 안경, 모자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답니다. 머리가 길면 수술 시 방해가 될 수 있으니 헤어밴드나 머리끈도 잊지 마세요~.  수술 전 관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금연과 금식 등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 점이 많지만 수술 전 관리는 병원에서 준비해 줄 수 있는 사항들이 아니므로 바비님 본인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요.  아시죠? 준비한 만큼 안전해진다는 것.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요 우리! ^^비비디 바비디 부~!    #수술 수술전 체크 주의사항 재수술 염증 항생제 주사 병원 전문가 지흡 눈 코 지방흡입 안면거상 담배 매니큐어 네일 마취 수면마취 전신마취

2015.11.09 Hits(13823)

보톡스: 더마톡신과 사각턱 보톡스, 어떻게 달라요?

"톡신이란 무엇일까?"       더마톡신(더모톡신), 물광톡신, 태반톡신 등 비바비를 검색하면서 톡신이라는 단어 많이 보셨죠?  여기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단어인 ‘톡신(Toxin)’은 무엇일까요? Toxin은 [독소]를 뜻하는 말로 성형외과에선 보통 보툴리눔독소(botulinum toxin)-보톡스를 지칭해요.   ‘근육’층에 보톡스를 주사하여 근육이완을 통해 주름을 교정하거나 갸름한 얼굴형을 얻는 치료방법이 일반적인 보톡스 시술이라면, 근육이 아닌 ‘피부’의 여러 층에 소량씩 나누어 주입,진피층과 근막에 작용하여 잔주름과 모공을 줄이는 시술을 메조보톡스라고 한답니다.   스킨보톡스, 피부보톡스, 메조보톡스 모두 피부에 주사하는 보톡스 메조테라피를 일컫는 말이에요. 보톡스와 더마톡신 모두 성분은 똑같은 보툴리눔독소이지만 주입하는 조직이 다른 거죠.     주사를 이용한 약물치료법인 메조테라피가 유행하면서 더마톡신, 물광톡신, 태반톡신 등 새로운 시술명도 많이 생겼는데요. 피부라는 뜻의 Derma(dermo)에 toxin이 붙은 ‘더마톡신’은 글자 그대로 ‘피부에 작용하는 보톡스’라는 합성어이고, 물광톡신은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물광주사와 더마톡신을 한번에 시술하기에 물광톡신이라고 불려요. 태반톡신 역시 태반주사와 보톡스를 합한 시술법의 명칭이지요. 메조보톡스는 피부에 작용하여 근육을 거의 마비시키지 않으므로 표정이 부자연스럽거나 눈을 뜨기 힘들어지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피부의 탄력을 증대시켜 모공 축소, 잔주름 완화와 함께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다만 음식물을 씹는 턱 근육인 저작근이 발달해 생긴 사각턱이나,근육층에서부터 잡힌 깊은 주름에는근육에 직접 작용하는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메조보톡스가 아닌 근육보톡스를 이용해서 치료해야 해요. 또한 같은 부위라도 피부 상태에 따라 보톡스를 주입하는 층이 다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이마의 깊은 주름이 고민인 바비님이라면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하고, 깊은 주름은 없지만 잔주름이 자글자글 모여 있다면 스킨보톡스인 더마톡신으로 보톡스를 진피와 근막에 작용시켜 주름을 해결하게 되는 거죠.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근육보톡스와 메조보톡스는 서로 다른 기제로 적용되지만, 함께 시술했을 때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답니다. 피부에 작용하는 더마톡신 시술과 근육에 작용하는 보톡스 시술!! 함께 받고, 간단하면서도 저렴하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Toxin의 매력에 중독되어 보세요! ^^ 비비디 바비디 부~!    (이미지 제공: 연세이미지라인)   #보톡스 톡스 톡신 더마톡신 종근당 보툴렉스 식중독 주름 마비 근육마비 길항제 눈썹 미간 자갈턱 호두주름 피부보톡스 저작근 근육보톡스 태반톡신 태반주사 메조보톡스 Toxin dermo

2015.11.09 Hits(13704)

주의사항: 스컬트라 시술 전, 후 주의 사항

 ‘볼륨을 채워주는 스컬트라’ 칼럼에서 알아보았듯이 스컬트라는 외부 물질을 주입함으로써 볼륨감을 주는 시술이 아니라 체내에서 형성된 물질을 이용해서 볼륨감을 주는 다소 특별한 시술입니다. 바로 그러한 점에서 알아두어야 할 사항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시술 부위를 잘 결정하라  스컬트라는 볼륨감이 형성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시술입니다. 그러므로 정교하게 볼륨을 조절해야 하는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콧대, 입술이나 눈 주위 등이 그러한 부위들입니다. 이런 부위에는 스컬트라보다 각종 필러 제품이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볼륨감을 주는 게 주목적인 부위, 쉽게 말해 푹 꺼졌다고 할 만한 부위 (팔자 주름, 꺼진 뺨, 관자놀이 등)에는 스컬트라가 유리합니다. 볼륨감을 많이 주어야 한다는 건 그만큼 외부 물질 주입양이 많아져야 한다는 뜻인데 이 경우 시술한 티가 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스컬트라는 내부에서 물질이 자연스레 채워지는 시술이므로 훨씬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또한 볼륨감 유지도 평균 2년으로 무척 깁니다.  ■ 시술 경험이 중요하다스컬트라는 볼륨감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소요되며 콜라겐이 형성되는 양이 시술 부위나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같은 점이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필러 시술에 비해 스컬트라 시술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그러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할수록 유리해집니다. 물론 모든 시술이 시술 경험이 필요할수록 유리하지만 스컬트라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부위에 볼륨감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는 충분히 경험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이처럼 스컬트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술을 해야 하는데 장기적인 관점은 곧 시술 경험에서 나온다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 스컬트라는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모든 시술이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지만 스컬트라는 특히 더 중요합니다. 이 역시 볼륨감이 형성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스컬트라만의 특징 때문입니다. 만약 첫 시술 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술 결과를 뒤바꾸기 어려울 것입니다.  스컬트라를 주입한 후에는 반드시 시술 부위를 마사지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스컬트라가 골고루 퍼져서 콜라겐이 불규칙하게 형성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컬트라는 거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만약 발생한다고 한다면 대개 시술 후 마사지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술이 끝난 바로 그 순간에만 마사지해야 하는 게 아니라 시술 후 일주일 간은 꾸준히 마사지 해주는 게 중요한데, 이는 환자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시술 후 마사지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는 병원인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스컬트라 시술 전 주의사항시술 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지만, 아스피린 등의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수유중인 경우에는 시술 받으시면 안 됩니다.  ■ 스컬트라 부작용스컬트라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뭉침 현상’입니다. 흔히 ‘결절’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콜라겐이 한 군데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피부 아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부 바깥이 울퉁불퉁해 지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 시술 시 과다한 양의 스컬트라를 주입했거나 시술 후 마사지를 충분히 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결절 현상은 시술 후 마사지만 철저하게 해주어도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멍과 붓기, 약간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며 냉찜질을 통해 회복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장기간 계속되는 경우에만 문제가 됩니다. ■ 스컬트라 시술 후 주의사항1. 시술 후 마사지를 자주 하라! (최소 5일 간 하루 5회씩)2. 멍과 붓기를 예방하려면 시술 직후 냉찜질을 하라. 3. 시술 후 최소 일주일은 금주, 금연하라. 4. 시술 후 한 달 간 사우나나 찜질방 등을 피하라.5. 시술 후 가급적 운동을 삼가라.  

2016.11.03 Hits(13648)

코성형: 대표적 부작용, 구축 현상 (구축 코)

     바비님들 혹시 ‘구축 코’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코 성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구축 코’라는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쉽게 볼 수 있고, 심지어 텔레비전 속 연예인 중에서도 ‘구축 코’인 사람이 심심치 않게 보이니까요. 그런데 이 구축 코에서 ‘구축’이란 말의 뜻이 무엇인지, 또 구축 코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구축 현상’이 무엇인지는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구축 코가 되게 하는 구축 현상이 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먼저 구축 현상의 뜻을 알아볼까요? 구축이란 본래 의학 용어로써 ‘반복되지 않는 자극에 의하여 근육이 지속적으로 오그라든 상태’를 뜻합니다. 구축(拘縮) : <의학>  반복되지 않는 자극에 의하여 근육이 지속적으로 오그라든 상태.근육이 오그라들었다는 건 근육이 수축되었다는 뜻인데요. 즉, 구축 현상이란 근육이 수축되는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코의 근육이 수축되는 것일까요? 코의 근육이 수축되면 코가 오그라들면서 코끝이 들려 들창코가 되는데 말이죠 ㅠㅠ 코에 일어나는 구축 현상은 ‘피막 구축’과 ‘흉살 구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피막 구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피막 구축코 성형에는 흔히 인공 보형물이 사용되는데요. 인공 보형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 고어실리, 매드포어 등이 있습니다. ‘인공’이라는 말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이러한 보형물은 인위적으로 만든 물질로써 원래 우리 몸속에 있던 물질이 아닙니다. 우리 몸은 이런 인공 보형물을 이물질이라 여기기 때문에 그것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체내의 정상적인 조직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중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이 ‘염증 반응’입니다. 보형물이 체내로 들어오면 염증 세포(inflammatory cells)가 ‘앗 적군이다!’라고 외치며 보형물 주위로 달려듭니다. 이는 우리 몸을 다양한 바이러스, 세균, 이물질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아주 정상적인 반응인데요. 이러한 염증 세포에는 대표적으로 대식 세포와 림프구가 있습니다. (대식세포와 림프구)보형물 주위로 달려든 세포들은 이물질인 보형물을 우리 몸과 분리시키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학교 다닐 때 짝꿍이 넘어오지 말라고 책상 가운데 필통을 놓거나 줄을 그어 보신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런 식으로 우리 몸도 정상 조직과 이물질 사이에 일종의 ‘분리 벽’을 칩니다. 이때 생기는 벽은 매우 질기며 색깔이 뽀얀 일종의 ‘막’인데요. 이를 피막(capsule)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보형물이 피막이라는 얇은 막으로 둘러싸이는 셈입니다.이처럼 피막이 생기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로써 면역력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막이 안정적이고 규칙적으로 형성되었다면 면역력에 이상이 없다는 뜻이며, 더불어 코 성형을 받은 환자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피막이 보형물을 꽁꽁 둘러싸고 있으니 아무래도 보형물이 이리저리 움직일 염려가 없겠죠?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져도 끈끈한 피막이 보형물을 잘 감싸고 있다면 보형물이 원래 자리에서 벗어나서 비뚤어질 확률이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피막이 비정상적, 불규칙적으로 생겼다면 문제가 됩니다. 비정상적, 불규칙적으로 생겼다는 말은 피막이 어느 쪽에는 두껍게 생기고 어느 쪽에는 얇게 생겼다는 뜻인데요. 방금 전에 피막이 ‘매우 질긴’ 물질이라고 했었죠? 질기다는 말은 ‘탄성’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자, 이제 이처럼 탄성을 지닌 피막이 어느 한쪽에 비정상적으로 두껍게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마치 고무줄처럼 그쪽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잡아당기는 힘이 어느 쪽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서 코끝이 들리거나 코 모양이 뒤틀리게 되는 것이죠. 앞서 ‘구축 현상’이 근육이 수축되는 것이라고 말했죠? 피막의 탄성 때문에 근육이 잡아당겨지는 것도 일종의 ‘수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피막으로 인해 근육이 수축되는 걸 일컬어 ‘피막 구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흉살 구축이제 흉살 구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흉살은 공식적인 의학 용어가 아닙니다. 성형이 대중화되면서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도 많아지다 보니 특정 부작용을 일컫기 위해 새로 생긴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니 먼저 흉살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피부 밑 혈관과 림프관이 손상당합니다. 혈관과 림프관은 우리 몸의 순환을 담당하는 대표 기관인데요. 이 두 기관이 손상당하면 순환 장애가 생깁니다.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노폐물과 체액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조직 내에 쌓이게 되겠죠? 만약 제때 순환 기능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이러한 노폐물과 체액이 계속 쌓인 끝에 부종이 생깁니다. 부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딱딱해지는데요. 이를 섬유화 과정이라고 합니다. 즉, 섬유화 과정으로 딱딱해진 조직이 ‘흉살’인 셈입니다.이 흉살이 과도하게 생기면 흉살이 생긴 만큼 주변에 원래 있던 조직을 밀어냅니다. 특히 코의 연골이나 연부조직처럼 부드러운 부분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데요. 그 결과 근육을 비롯한 조직이 수축됩니다. 그러니 이 역시 ‘구축 현상’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겠죠? 덧붙이자면,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치치 않은 채 반복적으로 코 수술을 받을 때도 구축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첫 수술에서는 구축 현상이 생기지 않았으나 반복적으로 수술하는 과정에서 피막이 점점 두꺼워지거나 흉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반복적으로 수술 받는 건 피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무분별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처음 수술할 때 믿을 만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서 수술하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서 재수술할 일이 없을 테니까요. 지금까지 코 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축 현상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칼럼에서는 구축 현상으로 구축 코가 되는 걸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하니 꼭 확인해 주세요^^    

2016.04.29 Hits(13544)

필러: 히알루론산 필러란?/ 수분

  히알루론산 필러 1탄! 자연 상태에 있는 히알루론산(hyalruronic Acid)은  다당류 물질로써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연골, 피부 등의 조직 내에서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조직 등을 부드럽고 끈끈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친수물질로 자체 질량 200배 정도의 수분을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 보습은 물론 피부의 탄력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유아기 때 풍부하던 히알루론산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소실되어 갑니다.  히알루론산이 감소할수록 피부의 보습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탄력도 없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까지 합니다.  요컨대 피부가 전반적으로 거칠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히알루론산의 감소가 노화의 시작인 셈이죠!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화장품이나 필러 업계에서는  이 히알루론산을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렇다면 필러에 쓰이는 히알루론산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질까요?   필러의 재료가 되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발견은 1934년 소의 눈 속에 있는 유리체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상업적으로는 1942년에 Endre Balazs가 제빵에 들어갈 계란 흰자 대신  그가 만든 대체물로 히알루론산을 만들어 특허 출원을 하였답니다. ^^;;  그 뒤로 본격적인 필러공정들이 개발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수탉벼슬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수탉벼슬의 조직을 잘게 갈아낸 뒤 히알루론산을 추출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를 조직 추출법이라고 해서 ‘tissue extra'라고 지칭합니다.  하지만 추출되는 히알루론산의 농도가 낮고  히알루론산 조직 내에서 워낙 다량의 여러 불순물이 함께 추출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맨 처음 레스틸렌 회사에서 생명 공학적 기법을 이용한  NASHA(Non-Animal Stabilized Hyaluronic Acid)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세균을 이용한 히알루론산 추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액체 상태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없어지는 히알루론산의 단점을 극복한 크로스링킹 작업을 통해  히알루론산의 분자를 더욱 안정화시키는데 공헌하였습니다.  이 후로 여러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히알루론산 = 수분 폭탄,  필러 = 미용목적 또는 기능목적으로 생체의 결손부위를 채워주는 의료용 물질 즉, 수분덩어리를 피부 속 꺼진 부위에 주입, 볼륨감과 입체감의 효과를 기대하는 물질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 = HA필러 = 수분 필러  드디어 동물성 단백질에서 추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히알루론산을 추출하게 되었는데요.  우리 몸의 구성성분으로 이뤄진 히알루론산 필러! 정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자, 그럼 이제 히알루론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러 가보실까요? 그 전에 우리는 이 단어들을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1. 크로스 링킹 2. BDDE 지금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2탄으로 넘어가보시죠~ ^0^!!비비디바비디부~~!!    

2016.02.23 Hits(13389)

레이저 많아도 너무 많아 - 다양한 레이저 구분법

  ‘피부 미용의 효자 - 레이저, 넌 정체가 뭐니?’ 편에서 레이저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레이저의 종류를 알아보고 간편하게 레이저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1. 레이저는 파장의 길이에 따라 나뉜다!레이저는 파장의 길이에 따라 나뉘는데요. 그렇다면 ‘파장’은 대체 무엇일까요? 파장이 무엇인지 알려면 먼저 빛이 파동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파동은 한 곳에서 생긴 진동이 주위로 퍼져나가는 현상입니다. 물결을 떠올리시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잔잔한 수면 위에 돌멩이 하나를 떨어뜨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돌멩이가 떨어진 곳에서부터 물결이 시작돼서 점점 번져나가겠죠? 이런 현상을 바로 파동이라고 합니다.   빛도 물결처럼 파동인데요. 파동은 특징상 마루와 골로 나뉩니다.  위 그림에서 파란 선을 물결이라고 생각하시면, 물결이 가장 높은 곳이 마루이고 가장 낮은 곳이 골입니다. 파장은 마루와 마루 사이의 거리 혹은 골과 골 사이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물결을 계속 예로 들자면, 파장이 짧다는 건 물결이 빨리 친다는 뜻이고, 파장이 길다는 건 물결이 천천히 친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사실을 더 알려드리자면 파장이 길수록 붉은색을 띠고 파장이 짧을수록 보라색을 띱니다. 무지개가 ‘빨주노초파남보’라는 사실은 다들 아시죠? 무지개에서 빨간색을 내는 빛이 가장 파장이 긴 빛이고 보라색을 내는 빛이 가장 파장이 짧은 빛인 셈입니다.   자, 이제 다시 레이저로 넘어 올게요. 레이저도 빛이기 때문에 파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파장의 길이에 따라서 레이저의 종류가 구분됩니다. 하지만 막상 레이저에 이름을 붙일 때는 그 레이저를 만들어낸 매질의 이름을 붙입니다. 예를 들어, 10600nm 파장을 가진 레이저는 CO2를 매질로 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CO2 레이저라고 부릅니다.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주요 레이저들을 파장의 길이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532nm - 585nm/595nm - 694nm - 755nm - 808nm - 980nm - 1064nm -1450nm - 2940nm - 10600nm파장의 길이에 따라 쓰임새가 전부 다른데요. 파장의 길이에 따른 레이저 시술의 종류는 다음 칼럼에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패스 할게요^^2. 레이저의 이름은 매질의 종류에 따라 나뉜다!위에서 레이저에 매질의 이름을 붙인다고 했죠? 레이저에 쓰이는 매질은 크게 고체, 액체, 기체, 반도체의 4가지로 나뉩니다. -액체 : dye(색소)-기체 : HeNe, Argon, Krypton, CO2, Copper vapor, Excimer-고체 : Nd:yag, Er:yag, Ho:yag, Ruby, Alexandrite-반도체 : Diode, GaAs등.이중 피부 미용 치료에 자주 등장하는 것들이 CO2, 엔디야그(Nd:yag), 루비(Ruby),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다이오드 등입니다. 3. 큐 스위치(Q switched)와 롱 펄스(Long Pulse) 레이저의 차이! 레이저 이름을 보다 보면 같은 레이저인데도 앞에 ‘큐스위치’가 붙은 경우와 ‘롱펄스’가 붙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도 있고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도 있죠. 이외에도 많은 레이저 앞에 큐스위치나 롱펄스라는 말이 붙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기준으로 이 둘을 나누는 걸까요?  둘을 나누는 기준은 펄스의 길이(Pulse Duration)입니다. 말이 어렵죠? 펄스의 길이는 쉽게 말해 레이저를 쏘는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큐스위치와 롱펄스는 레이저를 짧게 쏘느냐 길게 쏘느냐의 차이입니다.큐스위치는 레이저를 짧게 쏘는 방식으로써 피부 깊숙이 들어가진 못합니다. 대신 흡수도가 높으며 피부가 레이저에 매우 짧은 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상처가 최소화됩니다. 따라서 큐스위치 레이저는 피부 얕은 층에 생긴 기미나 주근깨 치료에 효과가 좋아요. 반면 롱펄스 레이저는 레이저를 길게 쏘는 방식이라서 피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신 흡수도는 조금 떨어져요. 피부 깊숙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모세혈관 확장증, 안면 홍조증 및 여타 혈관 치료, 제모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레이저를 구분하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레이저 종류가 다양한 만큼 자신의 피부 상태와 질환의 종류에 따른 레이저 선택이 무척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기본적으로 ‘엔디야그’라는 말이 들어가는 레이저들은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데요. 같은 기미나 주근깨일지라도 상태에 따라 어떤 엔디야그 레이저를 선택해야할지가 달라집니다. 큐스위치 엔디야그와 롱펄스 엔디야그 중 무엇을 선택해야하는지, 혹은 같은 큐스위치 엔디야그라고 해도 큐스위치 532nm 엔디야그와 큐스위치 1064nm 엔디야그 중 무엇을 선택해야하는지를 신중히 선택해야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레이저 시술은 반드시 피부와 레이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있는 전문 의료인에게 받으셔야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2017.01.23 Hits(13380)

필러: 히알루론산필러/ 히알루론산 필러는 빨리 꺼지나요?

    히알루론산 필러를 빨리 분해시키는 주범!  “ 효소”  “활성산소”  원래 자연산 히알루론산의 수명은 굉장히 짧은데요.  피부에서는 24시간 미만으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에 약3g 정도의 히알루론산이  효소와 활성산소에 의해 파괴되고 또 비슷한 양이 몸 안에서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고로 아무리 10배 이상의 가공된 히알루론산 필러라고 할지라도 수명은 기껏 몇 시간 정도 더 늘어날 뿐  언젠가는 몸 안에서 완전히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외부에서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  즉,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 후에는 어떤 반응들이 일어날까요? ^^ 인젝 - 염증인자 발생 - 대식세포 활동 - 활성산소 생성 - HA 체인 파괴 자,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 드리자면~ 인젝! 주사기가 들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주사기가 우리 몸을 뚫고 들어오는 순간!! 염증인자가 만들어집니다. 주사기가 들어간 자리만큼 세포와 미세혈관이 찢어지고 파괴가 일어나면서 염증인자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경찰관인 백혈구, 즉 대식세포들이 찌꺼기와 세균들, 염증인자를 먹기 위해 몰려듭니다.  그리고 이들은 먹힙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먹었으니 당연히 소화활동이 일어나겠죠?  그 중에 대식세포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히알루론산의 HA사슬고리를 파괴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활성 산소가 HA고리를 파괴하는 것일까요?   고로, 필러를 시술할 때 조직손상을 최소화하고,  이에 따른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면 좀 더 지속시간이 길고 안정적인 유지기간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히알루론산 필러의 특성을 잡기 위해  각 필러 회사마다 그들만의 독특한 가공기술로 필러를 생산하고 있답니다. ^^!     (자료 출처: 안전하게 필러하기/오승민 김봉철 저/)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러가 예상한 것보다 빨리 꺼지는 경우가 있다? 없다?- 있습니다~ ^^;; 그건 바로 히알루론산 필러가 열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60도씨 히알루론산 필러를 가져다 놓으면 즉시 물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의 체온 속에서도 미세하게 녹아 물로 흡수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을 좋아하거나 강렬한 운동이나 요가를 즐기시는 분들, 그리고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그 만큼 지속유지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는 점! 필러 시술하실 때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도 필러를 고르고 골라 나에게 맞는 필러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우리 바비님들의 볼륨감 있는 필러 시술을 위해~비비디바비디부~~ ^0^       

2016.02.26 Hits(13375)

지방흡입: 올바른 압박복 착용방법과 관리요령

지방흡입 착용하는 압박복! 아무리 압박복이 좋다고 해도 잘못 착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사실! 지금부터 압박복을 입는 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볼게요.■ 압박복 입는 시기압박복은 수술이 끝난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착용하는데 보통 수술이 끝난 직후에 착용하게 돼요. 압박복의 장점을 제대로 누리시려면 최소 한 달간 지속해서 착용해야 하며, 조금 답답하고 불편하더라도 수술 후 초반 2주 동안은 24시간 내내 착용하는 게 좋아요. 물론 샤워할 때와 같은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벗으셔야 하는데 벗어두는 시간이 2~3시간이 넘지 않게 하셔야 해요. 또한 부위에 따라 착용 기간이 달라지는데 팔뚝처럼 흡입 양이 적은 부위는 한 달 정도만 착용해도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요. 하지만 복부처럼 흡입 양이 많은 부위는 세 달 이상 꾸준히 착용하셔야 뚜렷한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 압박복 착용 방법먼저, 처음 압박복을 입으실 때는 익숙하지 않으므로 서서 입기보다는 앉아서 천천히 입는 게 좋아요.압박복을 입을 때 가장 유의하셔야 할 것은 안쪽에 주름이 생기지 않게 입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압박복에 주름이 생긴 채로 입으면 그 주름 모양대로 수술 부위에 주름이 생길 수 있고, 또 주름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서 피부가 아리고 나중에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되니까요. 그러므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사이에 공간이 없도록 바싹 당겨 입으셔야하며 주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복부 지방흡입을 한 경우라면 앞복부에 주름이 생기거나 접히지 않도록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시는 게 좋아요. 허리가 구부정하게 접히면 그 모양대로 압박복에도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자리에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압박복을 평평하게 당겨 주기는 게 좋습니다. ※ 만약 피부가 너무 아리다면?이미 주름에 쓸려서 피부가 너무 아리다면 그 부위에 솜을 덴 거즈를 붙이세요. 거즈를 당장 구하기 어렵다면 부드러운 천이나 손수건 등을 임시로 덧대시는 것도 좋아요.■ 압박복 수선 압박복은 처음 맞춘 상태 그대로 입는 옷이 아니에요. 수술 초기에는 부기 때문에 압박복이 타이트하게 맞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기가 빠지면 압박복이 헐거워지기 때문이에요. 압박복은 피부를 꽉 압박하기 위한 옷인데 헐거워지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그러므로 압박복이 헐거워지면 수선해서 입으셔야 해요.  압박복 수선 시기는 개인의 체질과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요. 바싹 당겨서 입었는데도 평소보다 압박하는 느낌이 약하고 헐겁게 느껴진다면 그때가 적기에요. 보통 약 1개월 후에 줄이는 편이며 압박복을 맞춘 업체에 문의해서 압박복을 수선하셔야 합니다.   ■ 레깅스가 압박복 역할을 할 수 있을까?압박복 착용이 너무 답답한 분들은 압박복 대신 몸에 딱 맞는 레깅스나 보정 속옷 등을 입곤 해요. 하지만 이들은 의료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큰 효과가 없으며 자칫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요. 수술 부위 전체를 골고루 압박해주는 압박복과는 달리 레깅스나 스타킹은 압박을 골고루 해주지 못 해요. 특히 꽉 조이는 레깅스의 고무줄이 수술 부위를 너무 심하게 눌러서 자칫 이상한 라인이 생길 수도 있어요. 마찬가지 이유로 고무줄 힘이 강한 속옷이나 허리를 너무 조이는 바지 등은 최소 2개월은 입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 압박복 관리 및 세탁법압박복을 벗어두실 때는 압박복 모양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옷걸이에 쫙 펴서 걸어두셔야 하며, 수술 후 초기에는 압박복을 위생상 매일 세탁하시는 게 좋아요.    세탁하실 때는 손세탁을 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손세탁하시면 됩니다. 말리실 때는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게 가장 좋으며 빨리 말리겠다고 드라이어를 사용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열로 압박복을 말리면 압박복의 기능이 손상되기 때문이에요. 부득이하게 세탁기에 세탁하실 때는 반드시 세탁 망에 넣어서 가장 약한 세기로 세탁하셔야 하며 탈수 기능은 사용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올바른 압박복 착용방법과 관리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부디 위 사항들 유의하시길 바라며 특히 주름이 가지 않도록 최대한 바싹 당겨서 착용하셔야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강조 드려요. 올바른 압박복 착용으로 압박복 효과 최대한으로 누리시길 바라며, 비비디 바비디 부~! 

2018.01.18 Hits(13369)

기미 치료의 효자, 레이저 토닝에 관한 모든 것

여성분들이라면 기미가 생길까 봐, 혹은 이미 생겨서 걱정해보신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기미가 유독 여자들에게 많이 생기는 건 여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똑같이 자외선에 노출돼도 남자들은 기미가 생기는 일이 드문데 여자들은 기미가 쑥쑥 올라오곤 하죠.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기미가 생길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기미로 고민이 많을 바비님들을 위해 기미 치료의 대표적인 시술법인 레이저 토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레이저 토닝은 무엇인가?먼저 ‘레이저 토닝’이라는 말의 뜻을 알고 가려 합니다. 레이저는 우리가 잘 아는 그 레이저가 맞는데요. 피부 미용에 쓰이는 레이저는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그중 레이저 토닝에 쓰이는 레이저는 1064nm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토닝’이란 말의 의미겠죠? 토닝(toning)을 사전에 검색해 보면 ‘가락 맞추기, 조색’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조색은 사진 따위에 색을 덧씌워서 우아하게 만든다는 뜻이에요. 이 말을 피부에 적용해 볼까요? 우리는 흔히 ‘피부 톤’이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즉, 피부의 ‘톤(tone)’을 우아하게 정돈한다는 의미가 바로 ‘토닝(toning)’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를 사용해서 피부를 깨끗이 정돈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이 레이저 토닝이라는 말은 거의 한국에서만 쓰이는 용어입니다. 레이저 장비를 수입하는 한 한국 업체에서 미국의 Hoya라는 레이저 회사에서 만든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들여오면서 레이저의 효력을 광고하기 위해서 만든 레이저 시술법의 이름이죠.그렇다면 왜 수많은 레이저들 중 하필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에만 유독 ‘레이저 토닝’이라는 시술법을 연관시킨 것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레이저 토닝이 어떤 방식의 시술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1. 사용하는 레이저 기종은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입니다. 2. 시술시 레이저를 쏘는 강도를 낮추어서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합니다.3. 레이저를 쏘는 속도(빈도)가 무척 빠릅니다. 1초당 5-10 회 정도로 레이저를 쏩니다.4. 한 곳에 집중적으로 쏘지 않고 넓은 부위에 골고루 쏩니다.정리하자면 레이저 토닝은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약한 강도로 짧게 여러 번 쏘는 시술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도입된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모델명 : Medlite C3)는 치료가 필요한 특정 부위에 강한 강도로 사용할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한 곳에 에너지가 모이는 방식을 포커스 방식 혹은 가우시안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다음 모델(모델명 : Medlite C6)에서는 한 곳이 아닌 넓은 부위에 균일하게 에너지를 쏘아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플랫 탑 방식이라고 합니다.  딱 보시면 아실 테지만, 레이저 토닝에 적합한 레이저는 플랫 탑 방식의 Medlite C6 레이저입니다. 즉, 한국의 레이저 수입 회사가 바로 이 Medlite C6 레이저를 들여오면서 발명해낸 시술법이 바로 레이저 토닝인 셈입니다. 이제 레이저 토닝이 어떤 시술인지 잘 아셨을 테니 본격적으로 시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레이저 토닝 시술 원리 우리 피부 밑에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라고 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이 멜라노사이트가 멜라닌 색소를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내면 기미가 생기는 것이죠. 1064nm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매우 잘 흡수되는 레이저입니다. 그러므로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피부 밑에 쏘면 뭉쳐있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면서 기미를 파괴합니다. 하지만 기미가 파괴된 상태 그대로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파괴되었든 안 파괴되었든 멜라닌 색소는 여전히 검은색이니까요. 그러므로 파괴된 멜라닌 색소를 청소해 줘야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게 바로 대식세포입니다. 대식세포는 우리 몸에 침입자가 들어오거나 노폐물이 쌓이면 재빨리 먹어치우는 일종의 청소부예요. (대식세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대식세포 - 미용성형의 특급 도우미’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레이저 토닝 시술 횟수와 주기레이저토닝은 1~2회 시술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1~2주 간격으로 5~10회 이상 주기적으로 시술받는 게 좋습니다. 효과는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개 수 주에서 수 개월까지 지속됩니다. 시술이 끝난 후 초기에는 2주에 1회, 그 후부터는 1달에 1회씩 유지 치료를 하면 효과가 훨씬 오래 지속되며 기미 예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요. 레이저 토닝은 왜 시술 횟수가 많을까?많은 분들이 레이저 토닝은 왜 그렇게 많이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십니다. 보통 레이저 토닝은 10회 이상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그에 대한 대답이 위 설명에 숨어 있습니다.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멜라노사이트가 있는 곳까지 에너지가 작용하는데요. 이처럼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표피층 기미와 진피층 기미에 모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깊이 들어가는 만큼 위험성도 뒤따르는데요. 멜라노사이트에 지나치게 큰 자극이 가해지면 두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첫째, 멜라노사이트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멜라노사이트가 파괴되면 멜라닌 색소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을 테고, 그러면 저색소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둘째, 멜라노사이트가 자극받으면 갑자기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괜히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셈이 되는 거죠. 이렇게 되면 과색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미를 없애려다가 도리어 피부가 더 까매질지도 모릅니다.그러므로 한 번 시술받을 때 지나치게 큰 욕심을 부리면 안 됩니다. 애초에 레이저 토닝의 시술법이 ‘넓은 범위에 약한 강도로 짧게 여러 번’ 쏘는 거라고 알려드렸죠? 그 이유는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조금씩 멜라닌 색소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즉, 레이저 토닝 시술 횟수가 많은 건 부작용을 최대한 피하면서 기미를 조금씩 말려죽이기 위해서입니다. 단 몇 번에 없애려다가 오히려 봉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기미는 결코 만만한 놈이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기미가 재발한다면?사실 멜라노사이트를 없애지 않는 한 기미는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생긴 기미를 깨끗이 없앴다고 해도 다시 자외선에 노출되고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고 하면 멜라닌 색소가 과다 분비될 테니까요. 그러면 아예 멜라노사이트를 없애면 되지 않느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방금 말씀드렸듯이 멜라노사이트를 없애면 저색소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습니다.그러므로 기미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시술 후 피부 관리가 무척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레이저 토닝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유지요법 치료’라고 합니다. 유지요법 치료를 하면 기미가 생길 일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레이저 토닝이 큰 효과가 없다면?레이저 토닝만으로 기미 제거에 큰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기미 제거에 좋은 다른 방법들을 병행하면 되니까요. 색소탈피 연고를 바르거나 비타민 치료를 병행해도 좋고요. IPL 레이저 시술을 동시에 받는 일도 흔합니다. 더불어 혈관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훨씬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멜라노사이트는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서 멜라닌 색소를 만듭니다. 혈관 레이저를 사용해서 이 영양분 공급 과정을 약화시키는 거죠. 보통 혈관 레이저 중 시너지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를 시너지 토닝이라고 부릅니다. 이외 옐로우 레이저와 같은 다른 혈관 레이저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레이저 토닝에 대한 모든 걸 살펴보았는데요. 간혹 1064nm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가 있는 데라면 아무데나 가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같은 요리 재료를 줘도 누가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음식 맛이 천차만별이듯이, 레이저 시술도 누가 시술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매우 다릅니다. 특히 레이저 토닝처럼 레이저를 쏘는 강도와 속도가 중요한 시술에서는 매우 세심한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치료비용이 무조건 싸다고, 혹은 횟수가 많다고 무작정 찾아갈 게 아니라 경험 많고 실력 좋은 전문의를 선별해서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기미와 레이저 토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여성 피부 공공의 적, 기미 - 발생원인 및 치료 방법◎ 여성 피부 공공의 적, 기미 - 기미의 종류◎ 피부 공공의 적 기미, 간반 기미란?◎ 기미, 주근깨, 흉터, 튼살 등 치료법 - MTS 시술은 무엇일까?◎ IPL vs 레이저 토닝

2017.02.07 Hits(1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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