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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필러): 스타일에이지

 스타일에이지! 요즘은 히알루론산 필러가 대세인가 봅니다! 정말 다양한 필러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프랑스에서 날아온 스타일에이지 필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6년 출시된 1세대 필러 레스틸렌에 이어  2000년에 출시된 쥬비덤은 2006년 미국의 앨러간 사에 인수합병 됩니다.  그로 인해 쥬비덤의 코니엘 연구진은 프랑스의 VIVACY사로 편입되게 됩니다.  전통적으로 우수한 HA 가교 결합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진은  2007년도에 쥬비덤보다 업그레이드 된 3세대 항산화 필러 스타일에이지를 출시하였습니다.   스타일에이지의 가교 결합 명칭은 IPN(Interpenetrated cross-liking networks) 공법(테크놀로지) 입니다.  서로 다른 두 개의 분자 구조가 교차 결합하여 타 필러 대비 오래도록 효과가 지속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분자 구조는 BDDE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되는데  이때 최소한의 BDDE를 사용하고, VIVACY사의 IPN공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2개의 분자구조는 물리적으로, 자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Ha필러를 체내에 주입되게 되면 foreign body reaction에 의해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활성산소가 필러의 크로스 ha체인을 파괴해 주입 초기에 ha분해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이 됩니다.  스타일에이지는 항산화제 마니톨이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시켜 초기 ha의 소실율 30%를 10%대로 감소시켜  초기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자료출처: 안전하게 필러하기- 오승민/김봉철 저 ,스타일에이지) 스타일에이지에 함유된 항산화제 “만니톨”은 필러 시술 직후 발생하는 필러의 산화작용을 억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필러 대비 필러 초기 손실을 30%까지 줄여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필러가 인체에 오래 유지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   필러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철근과 같이 딱딱한 바이파직, 시멘트와 같이 부드러운 모노파직입니다.    바이파직의 경우 볼륨감 있고 단단하게 필러를 유지시켜 주는 성질이 있는 반면  마사지(몰딩)가 어려워 원하는 모양으로 교정이 힘듭니다.   모노파직의 경우 모양 형성에는 유리한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필러의 단단한 형성이 어려워  원장님께서 타깃한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로 필러가 흘러내리는 퍼짐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바이파직은 알갱이라 부서지는 형태이고 모노파직은 크림이 완전히 퍼지는 형태입니다.   (자료출처: 안전하게 필러하기- 오승민/김봉철 저 ,스타일에이지)  스타일에이지는 모노파직으로서 크림 모양이면서 또한 알갱이가 필러 곳곳에 박혀 있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즉 모노파직임에도 불구하고 바이파직의 탄성을 가지고 있는 필러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안전하게 필러하기- 오승민/김봉철 저 ,스타일에이지) 시술과 마사지 시에는 부드러운 모노파직의 성격을 띄지만  시술 후 안착하게 되면 단단하게 바이파직의 형태로 유지되는 신개념 필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료출처: 안전하게 필러하기- 오승민/김봉철 저 ,스타일에이지)이렇게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스타일에이지 필러는 초기 손실 없이 꾸준하게 일정한 비율로 소실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타일에이지는 일정한 형태로 조금 더 오래 유지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스타일에이지의 리도카인 제형은 스몰, 미디움, 라지, 엑스라지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술, 애교 시술 등 가는 주름용 S부터 볼륨라인 XL까지 갖추고 있으며,  XL의 경우 18개월의 아름다운 효과 지속 기간(EFFECTIVENESS)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필러입니다. 이제는 필러도 똑똑하게 골라가며 시술 받아야 할 때입니다 ^0^비비다바비디부~~ ^0^   

2016.02.19 Hits(15399)

리프팅: 실리프팅, 또 한 번의 진화 - 민트리프팅 민트실리프팅

노화로 처진 살을 끌어 올려주고 주름을 펴주는 시술로 실 리프팅이 인기가 많습니다. 실 리프팅은 말 그대로 ‘실’을 이용해서 피부를 리프팅해주는 시술인데요. 피부에 가느다란 의료용 실을 삽입해 콜라겐 및 엘라스틴 형성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한편, 그 자체로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실 리프팅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실 리프팅, 어떤 원리일까?’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실 리프팅은 사용되는 실의 종류나 제품 이름에 따라서 회오리 리프팅, 울트라V리프팅, 오메가V리프팅, 블루로즈 리프팅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그중 오늘 소개해 드릴 민트 리프팅은 민트 리프트라는 제품을 이용한 실 리프팅을 뜻합니다. 민트 리프트(MINT Lift)는 최근 4세대 실로써 각광받고 있습니다. ◆ 민트 리프트란?민트 리프트의 민트(Mint)는 Minimal Invasive Non-surgical Thread의 약자입니다.  번역하자면 ‘최소 침습 비수술적 실’입니다. 최소 침습이란 실이 피부에 최소한으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런 만큼 시술이 간단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릅니다. 비수술적 실은 말 그대로 별도의 수술 없이 삽입할 수 있는 실이란 뜻으로써 부담감을 줄여줍니다. ◆ 민트 리프트의 안전성민트 리프트는 미국 FDA 및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승인 받아 그 안전성이 입증되었습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제품 승인 기준이 까다로운 나라들에서도 사용 허가 받았고 현재는 남미까지 수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리프팅 효과를 입증하는 다수의 논문이 출시됐으며, 녹는 실로서는 국내 최초로 임상 실험을 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체내에 흡수돼서 녹는 실(PDO)이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 염려도 없습니다.        ◆ 민트 리프트의 전문성    국내 리프팅 시술에 사용되는 녹는 실(PDO)들은 대개 상처를 봉합하는데 쓰이는 봉합사입니다. 반면 민트 리프트는 안면 조직 고정용 실로서 국내 최초로 MFDS에 승인 받았습니다. 봉합 목적이 아니라 안면 조직 고정, 즉 미용 목적의 실이라는 점을 최초로 공식 인증 받은 셈입니다. ◆ 특수 몰딩 방식의 돌기 민트 리프트는 실 표면에 뾰족한 돌기가 달려서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그런데 이 돌기를 만드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을 군데군데 잘라서 돌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커팅 실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돌기가 달린 틀을 따로 제작하여 실에 압축하여 붙이는 방식입니다. 이를 몰딩 실이라고 합니다. 민트 리프트는 특허 받은 기술을 이용해서 돌기가 달린 특수 틀을 실에 압축하여 달았습니다. 실 표면을 직접 커팅해서 돌기를 만든 커팅 실은 실을 자른 만큼 실의 강도가 약해져서 유지 기간이 짧습니다. 반면 특수 몰딩 방식으로 만든 민트 리프트는 처음부터 돌기를 압축하여 달았기 때문에  실의 강도가 세고 유지 기간도 훨씬 깁니다. ◆ 360° 회오리 돌기 구조기존의 실들은 한쪽 방향에만 돌기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즉, 2차원(2D)입니다. 반면 민트 리프트의 돌기는 360° 회오리 구조로 매달려 있습니다. 즉, 3차원(3D)입니다. 우리 피부 조직 역시 3차원 입체 조직이기 때문에 2D 실로는 고정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민트 리프트는 3D이므로 피부를 모든 방향에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 오래 가는 민트 리프팅민트 리프트는 USP 1-0 사이즈(지름 0.40mm)를 채택하여 지지력이 매우 강하며, 실의 두께가 일정해서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 더불어 특수 몰딩 방식 및 360° 회오리 구조 돌기를 적용하였기에 효과가 매우 오래 갑니다. 평균 1년 이상 최대 2년까지 리프팅 효과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 민트 리프팅 효과민트 리프트를 이용한 민트 리프팅은 지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잔주름은 물론 팔자주름 등 깊은 주름에도 효과적이며 턱 밑으로 처진 살도 팽팽하게 당겨줍니다. 더불어 삽입된 실이 피부 조직을 자극함으로써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생성돼  피부 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4세대 실 리프팅 실인 민트 리프트(MINT Lift)를 이용한 민트 리프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실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의 역사(1세대~4세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실 리프팅, 실을 알면 길이 보인다!’ 칼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07.25 Hits(15314)

코성형: 콧대가 높아도 코가 안 예쁠 수 있다?

“콧대가 높은데도 코가 안 예뻐요!”       코 수술이라 하면 흔히들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해 콧대를 높이는 코높임술을 생각하게 되는데요.오뚝한 콧대 말고도 아름다운 코를 결정짓는 요인이 또 하나 있답니다. 바로 ‘코끝’이에요. 콧구멍이 들리거나 코끝이 너무 처져 화살 코가 된 경우, 콧볼이 넓거나 콧망울이 뭉툭한 경우엔 콧대가 높아도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죠. 아름다운 코의 모양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코끝입니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콧등에서부터 버선모양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면서 콧등보다 코끝이 살짝 높아야 하며,정면에서는 갸름하면서도 콧구멍이 들려 보이지 않는 코끝을 이상적인 모양이라 볼 수 있어요.       코끝성형은 단독으로, 또는 콧대와의 조화를 고려해 높임술과 함께 행할 수 있으니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해보세요. (필요한 부위만 시술 받는다면 비용도 절약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겠죠?) 코높임술과는 별도로 자주 단독 시행되는 코끝 수술로는, 콧볼이 넓게 퍼져있어 콧구멍의 크기가 큰 경우여분의 콧볼 피부를 제거하거나 콧볼을 당겨 꿰매는 ‘콧볼 축소술’ 콧망울이 뭉툭하고 뚱뚱해 보일 때 벌어진 날개연골을 묶어 오똑하고 슬림하게 세워주는 ‘코끝 연골 묶기’등이 있어요. 복코 수술이나 들창코 수술도 코끝 수술의 범주에 속하며, 하이코, 미스코 등의 쁘띠성형도 코끝의 모양을 다듬어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미용을 목적으로 한 코성형이 막 대중화되기 시작했을 때는 L자 실리콘을 써서 콧대부터 코끝까지 한 번에 연결하여 뾰족한 코끝을 만드는데 그쳤지만, 지금은 의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자가연골과 진피 등을 사용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코끝을 완성할 수 있어요. 예전에 콧대만 높였던 바비님이 나중에 코끝만 추가로 시술 받기도 하는데, 때에 따라서 기존에 삽입했던 보형물을 제거하고 콧대부터 다시 재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가의 소견을 참고하세요. 코끝 성형으로 오뚝하고 세련된 코를 가져보세요~! 비비디 바비디 부~   #코 코수술 코재수술 콧대 콧볼 콧망울 콧끝 코끝 콧등 수술 시술 코필러 화살코 들린코 넓은콧대 콧볼축소술 코 모양

2015.11.09 Hits(14669)

빛의 힘을 믿으세요!

“빛의 힘을 믿으세요. 광선치료”      광선이라고 하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빛을 이용한 테라피는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었답니다.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하거나, 병실의 커튼을 열어젖히고, 햇볕에 이불을 소독하는 행동들이 다 광선요법의 하나에요. 이집트와 인도에선 기원전부터 햇빛을 이용해 백반증을 치료하기도 했을 만큼 오랜 역사의 치료법이지요. 햇빛은 ‘자연이 주는 약’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요. 우울증을 완화시키고, 암을 예방하며, 비타민 D를 생성함으로써 실제 ‘영양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답니다. 빛의 이런 다양한 효과를 응용하여 빛의 파장인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질병이나 손상을 치료하는 것을 광선치료(light therapy 혹은 광치료-phototherapy)라고 해요.     ◆ 자외선 치료 - 10~380nm 빛 파장의 색상영역을 살펴보면 자색을 띤다 하여 자외선이라고 해요. 바비님들은 피부가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외출할 때마다 UV 차단제를 꼭꼭 챙겨 바르지만, 자외선은 비타민D를 형성시키고, 살균효과를 가지며, 백반증과 같은 색소 이상증이나 건선 등의 피부 분화에 이상이 있는 질환에 사용되기도 하는 파장이이에요.    ◆ 가시광선 치료 - 380~780nm빛의 파장 중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파장의 영역을 말해요. 흔히들 무지개색이라고 알고 있는 영역대의 파장이기도 하지요. 자외선이나 적외선도 색을 띠지만 우리 눈엔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시광선과 차이가 있습니다. (빛은 가산혼합을 하기 때문에 우리 눈엔 흰색으로 보인답니다.) 성형외과에서 수술 후 붓기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룩스나 여드름 치료를 위한 PDT 등이 가시광선을 이용한 광선치료의 일종이에요. LED를 이용해 저파장의 블루라이트나 고파장의 레드라이트로 필요한 영역대의 파장을 선택적으로 조사하거나, IPL로 여러 영역대의 파장을 한꺼번에 방출하여 한번에 다양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어요.     ◆ 적외선 치료 - 780nm~1400nm 말 그대로 붉은 빛을 띠는 파장인 적외선은 온열 효과가 있어 동상치료나 혈액순환 장애 개선에 이용되기도 해요.  열을 내는 물질에선 적외선이 나오는데, 아궁이에 불을 때던 시절 여성질환이 적었던 것은 아궁이불의 적외선을 쬐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아궁이가 없는 서양 할머니들이 뼈마디가 쑤실 때 벽난로 앞에 앉아 뜨개질은 하던 것도 적외선의 힘을 빌린 온열치료의 일종이죠.  또한 강한 파장의 적외선은 특수한 기계를 이용해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의 엔디야그, 어븀, Co2 등의 레이저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1.3㎛, 1.06㎛ - Nd-YAG 또는 Ndglass 레이저, 5㎛ - CO레이저, 10.6㎛ - CO2레이저.)   이 밖에도 황달, 통증완화, 모발치료부터 정신과적 질환에 이르기까지 광선치료는 다양한 방면에서 쓰이고 있답니다.  빛의 무궁무진한 효능을 보니 태양광 치료가 발달했던 이집트에서 태양을 신격화하여 숭상했던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 빛을 받들면 빛나는 아름다움을 얻으리니! 광나는 피부, 광선치료로 얻으세요~! 비비디 바비디 부~!    #피부미인 피부 좋은피부 환한 매끈한 하얀피부 새하얀 빛 광선 적외선 자외선 피부과 레이저 레이져

2015.11.09 Hits(14660)

코성형: 콧망울? 콧방울?

“콧망울이 어디예요?”       코끝이 뭉툭해서 코끝 성형을 통해 세련된 인상으로의 탈바꿈을 원하는 바비님, 병원에 상담하러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콧망울 축소술’을 권하시네요. 그러면서 '콧방울 축소' 는 안 해도 되겠다고 하십니다.  어라? 콧망울? 콧방울? 다른 건가요? 헷갈려서 블로그 등 인터넷을 찾아보면 콧방울이 바른말이라고 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다들 콧망울은 틀린 말이라고 이구동성이니 콧망울 축소를 권유 받은 바비님은 의사선생님이 영 미덥지 않죠~. 하지만 성형외과에서 쓰이는 콧망울이란 단어는 콧방울과는 전혀 다른 위치를 말한답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콧방울을 [코끝 양쪽으로 둥글게 방울처럼 내민 부분]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콧날개, 콧볼을 의미합니다.날개라는 뜻을 지닌 ‘Ala’, 혹은 ‘alar crease’라고 부르죠.  반면 콧망울은 코끝 양 콧날개 사이에 톡 튀어나온 부분을 말해요.두 개의 날개연골이 맞닿은 지점의 진피층을 지칭하는 말로‘Tip- defining points’ 라고 일컬어지는 부위랍니다. 코를 옆에서 봤을 때 콧대를 타고 내려와 뾰족하게 튀어나온 끝 부분의 살이 콧망울이고, 콧볼은 폭의 넓이, 즉 콧구멍의 양끝부분을 말하는 거라 보시면 되요.   그래도 헷갈리시나요?코를 벌름거릴 때 움직이는 곳이 '콧방울', 아기들 코에 손가락을 대고 코코코코코~입! 이라고 외치며 톡톡 치는 곳이 ‘콧망울’! 이라고 기억해주세요. 콧볼 축소와 콧망울 축소는 세련된 코끝을 갖기 위해 하는 수술이라는 공통분모는 있지만, 수술부위부터 수술방법까지 완전히 다른 수술이란 점! 콧볼, 콧날개를 콧망울이라고 한다면 틀린 말이지만 성형외과에서 쓰이는 콧망울이란 단어는 콧볼과는 다른 부위라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성형관련 특수용어로 쓸 수 있는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콧망울이란 말은 사전적 의미로서는 정확한 명칭이 아니므로 공문서 등에는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요. 그러면 비바비에서 올바른 명칭을 제시하는 건 어떨까요? 올바른 성형용어가 정착할 수 있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보아요~! 비비디 바비디 부~!    #코 코수술 코재수술 재수술 콧볼축소 콧망울 콧방울축소 콧볼축소 콧날개 콧볼줄임 예쁜코 이쁜코 코수술 복코

2015.11.09 Hits(14569)

전신 마취 전후 주의사항 및 알아두어야 할 점

  ‘전신 마취가 필요한 성형 수술 & 전신 마취 전 검사’ 칼럼에서 미용 성형에서 전신 마취가 필요한 경우와 전신 마취 전 해야 할 검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는 전신 마취 전과 후에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려 해요. ■ 전신 마취 전 주의 사항 및 알아두어야 할 점① 병원에 알려주신 금식 시간에 따라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하라마취 중에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기도로 올라오면 질식하거나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알려주는 시간부터 모든 물과 음식을 드시면 안 돼요.   ② 전신 마취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금연과 금주하라이는 굳이 말 안 해도 다들 아실 만한 사항이죠? ^^술과 담배는 수술 후 염증 인자를 증가 시키고 수술 시 마취에 대한 저항력이 크기 때문에 마취가 잘 안되거나다른 분들에 비해서 중간에 마취가 깰 확률이 높아 집니다. 때문에 수술 전 꼭 금연, 금주를 해주셔야 합니다.③ 감기에 걸렸다면 수술을 연기하는 게 좋다우리는 감기를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전신 마취를 앞두고 있다면 별 게 아닌 게 아니에요! 감기 증상이 있다면 기관지가 예민한 상태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큰데요. 전신 마취는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관지가 예민할 경우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기도가 수축해서 호흡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수술 후에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 꼭 명심하셔야 해요. ④ 보호자와 동행하라전신 마취 후에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는 의식이 아직 불분명 하고 거동이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꼭 보호자와 동행하셔야 해요. 보호자는 수술 후 환자의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서 겉옷을 챙기는 게 좋아요!⑤ (병원에 지시가 있을 시) 마취 전에 근육주사나 약물을 복용한다전신 마취 전에 병원에서 환자에게 근육주사를 놓거나 약물을 주는데요. 이는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고 수술 도중에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반사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에요. 근육 움직임을 억제해야 수술 도중에 무의식적으로라도 움직이지 않겠죠?■ 전신 마취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및 주의사항① 마취가 풀리고 의식이 회복되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수술이 무사히 끝났다고 해도 마취가 풀리면서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의사와 상의하셔야 해요.② 구역질이 나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다구역질이나 구토는 전신 마취 후 가장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에요. 구토로 심하면 위에서 역류한 내용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서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꼭 의료진에게 알리셔야 해요. ③ 몸이 떨리거나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전신 마취 후에는 몸이 떨리거나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떨림 현상이 사라지고 체온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해야 해요. ④ 심호흡과 기침을 자주하라수술이 끝나고 나면 심호흡을 자주 하는 한편 일부러 기침을 하는 게 좋아요. 기침을 함으로써 기관지에 있을지도 모르는 분비물을 배출시킬 수 있거든요. ⑤ 완전히 회복된 후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라떨림 현상과 체온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환자 스스로 보행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을 때 꼭 담당 의사의 확인을 받고 나서 귀가하셔야 해요.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겠죠?⑥ 전신 마취 당일에는 부담스러운 음식을 피하라전신 마취를 한 당일에는 음식물 섭취만으로도 구역질 및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물도 조금씩만 마시고 과일주스, 우유, 죽 등을 소량씩 섭취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전신 마취가 필요한 수술은 기본적으로 위험성이 큰 수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전신 마취를 하는 병원에서는 응급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야 해요. 그런데 조사 결과 응급처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성형외과가 20%도 안 된다고 해요. 그러므로 보다 안전하게 전신 마취 수술을 받고 싶으시다면 응급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 성형외과를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응급 시스템에는 무정전 전원 공급 시스템, 심장제세동기, 응급구조키트의 각종 응급 장비가 포함되고, 전신 마취를 하는 병원의 경우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어야 안전해요. 이런 점을 잘 확인하시고 병원을 선택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수술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2016.12.05 Hits(14548)

내 피부의 겨울 가뭄! -수분 정력제 히알루론산

   피부의 겨울 가뭄! -수분 정력제 히알루론산 창밖에 칼바람이 쌩쌩 불면 우리네 얼굴에서는 쩍쩍 피부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손에 꼭 쥔 미스트를 사정없이 뿌려 봐도 윙윙 돌아가는 난방기의 뜨거운 바람 앞에서 맥을 못 춥니다.이럴 때면 우리 발 빠른 바비님들은 병원을 찾아 미리 피부 예방주사를 똬~악!! 바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 “물광주사”를 피부에 심어 줍니다. 이제는 ‘물광’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가 않죠? 기초에서 색조화장품까지 물광이라는 단어는 빠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광’, 이 물광주사를 제대로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물광주사의 주성분은 히알루론산입니다.이것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속에 존재해 오던 물질인데요.‘히알루론산-Hyalruronic Acid'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분에 가까운 물질입니다. 히알루론산은 다당류 물질로서 포유류의 연골, 피부 등에 존재하면서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조직 등의 피부 구조 성분을 부드럽고 끈끈하게 이어주고 지지해주며 피부 속 염증 반응을 조절합니다.   ‘Water 아닌 ~Water인 듯~ Water 같은 너~~ 히알루론산’   인간은 몸의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어요. 히알루론산도 이미 아기일 때부터 우리와 함께 존재해 오던 물질인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소실되게 됩니다. 아기들의 얼굴을 한번 보세요. 피부가 아주 탱탱하고 촉촉하고 윤기가 좌르르~합니다. 바로 피부층에 히알루론산이 풍부하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노화가 시작되면 맨 먼저 수분이 빠져나가고 그 빈 공간의 피부층이 주저앉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나이가 듦에 따라 주름이 생기는 속도가 빨라지는데요. 거기다 추운 겨울 조금만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얼굴의 주름은 물론 탄력까지 쉽사리 잃게 되기 때문에 보습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죠. 요즘 많은 병원에서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여러 시술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이드로-리프팅, 물광주사, 물광보톡스, 아기주사, 엔젤주사, 더마샤인, 물광필러, 더마퀸 등등이 있는데요. 모두 히알루론산이 주요성분으로 들어간 시술이고 단지 차이가 있다면 기구를 사용해서 시술하느냐 미세주사기로 직접 인젝하느냐에 있습니다만 주요 효과는 동일합니다. 또한 히알루론산에 보톡스를 섞으면 물광 보톡스이고 그 외 여러 영양제, 예를 들어 비타민이나 EGF 등을 섞어서 시술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시술 받기 전에 꼬~옥! 내가 시술 받을 주사에 어떤 성분들이 들어가는지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자~!! 그럼 여기까지 긴 글을 읽느라 눈에 피로가 쌓인 바비님들을 위해  이제 히알루론산의 효능과 시술 가능 부위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박스 정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0^ * 히알루론산의 효능-히알루론산은 자체 질량의 200배 가량의 수분 보유력 자랑! 수분 정력제 인증!-탱글탱글한 수분 입자가 피부 속부터 채워주니까 윤기는 물론 보송보송, 탄력까지 UP~!!-자글자글한 주름 속을 히알루론산이 받쳐주니까 모공이 줄어들고 잔주름까지 개선!-이제는 피부 표면이 매끄러워지면서 조명을 받았을 때 난반사가 감소하여 광택이 반짝반짝!-피부톤이 한결 밝아짐을 느낌!   *시술 가능 부위- 얼굴, 목, 손등, 엉덩이, 허벅지 등 원하는 신체부위에 모두 가능! 그동안 무심히 잃어버렸던 내 몸의 수분들. 이제 영원한 젊음의 피부 불로초 히알루론산으로 꽉~ 잡으세요 ^0^   

2016.01.08 Hits(14541)

필러: 히알루론산(HA) 필러, 입자 크기에 따른 적합한 시술 부위

  히알루론산(HA) 필러, 입자 크기에 따른 적합한 시술 부위 히알루론산(HA) 필러를 고르는 데는 다양한 기준이 있습니다. 필러의 유지기간이나 부작용 발생률도 중요할 테고 제조회사에 대한 신뢰도도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어떤 목적으로 어느 부위에 맞느냐입니다. 그런데 이는 필러의 제형(만들어진 형태) 및 입자 크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모노패직 VS 바이패직히알루론산 필러는 크게 모노패직(Monophasic) 필러와 바이패직(biphasic) 필러로 나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건 자연 상태의 히알루론산은 이런 식으로 나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히알루론산은 그냥 히알루론산이라는 뜻이죠. 그런데 왜 제품화된 히알루론산 필러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뉘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자연 상태의 히알루론산은 우리 몸 안에서 금방 흡수돼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필러를 맞는 이유는 피부를 탱탱하게 하고 볼륨감을 주기 위해서인데 맞자마자 얼마 안 돼서 사라지게 둘 수는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필러를 만들 때 히알루론산의 흡수를 늦추기 위한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이 바로 교차결합 혹은 가교라고 불리는 ‘Cross-linking'이고 이 때 주로 쓰이는 물질이 BDDE입니다. (Cross-linking과 BDDE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히알루론산 필러 - 크로스 링킹과 BDDE!’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바로 이 Cross-linking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필러는 크게 모노패직과(Monophasic)과 바이패직(Biphasic)으로 나뉩니다. 모노패직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게 분할해서 젤 타입으로 만든 필러이고 바이패직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크게 분할해서 입자 형태로 만든 필러입니다. 모노패직 필러는 젤 타입이기 때문에 점성이 강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가 쉽고 주입했을 때 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부드러우니까 골고루 잘 퍼져서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일도 적습니다. 반면 탄성이 작아서 형태를 유지하는 힘은 약합니다. 그 때문에 볼륨감을 주는 데는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쥬비덤, 스타일에이지, 엘라비에, 뉴라미스 등이 있습니다.       바이패직 필러는 모노패직 타입과는 달리 점성보다는 탄성이 더 강합니다. 그래서 한 번 자리 잡으면 볼륨감을 더 잘 유지합니다. 반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몰딩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스틸렌, 퍼펙타, 이브아르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노패직 제품들은 볼륨감을 주는 데 쓰면 안 되느냐? 그리고 바이패직 제품들은 눈밑 애교살이나 잔주름 등 부드러운 필러가 필요한 곳에 쓰면 안 되느냐? 아닙니다. 모노패직 필러라고 해도 Cross-linking 정도에 따라 탄성이 좋은 필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패직 필러 역시 입자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충분히 부드러운 필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모노패직이든 바이패직이든 제조방식을 조절함으로써 점성과 탄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노패직은 부드럽고 바이패직은 단단하다는 건 기본 성질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현재 필러 제조회사들은 모노패직과 바이패직의 장점만을 취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워서 모양을 잡기 쉬우면서도 한 번 자리 잡으면 형태 유지가 잘 되는 필러라면 금상첨화겠죠? 그것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바로 각 제조회사들이 내세우는 기술력일 것입니다. ■ 입자 크기에 따른 적합한 시술 부위모노패직 필러는 입자가 아니라 젤 형태이기 때문에 입자 크기가 아니라 Cross-linking 정도로 제품을 분류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입자 크기로 설명하는 게 더 이해하기 편하므로 편의상 바이패직과 함께 묶어서 입자 크기로 설명하려 합니다.히알루론산 필러는 입자 크기에 따라서 성질이 달라집니다. 그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입자를 어느 정도 크기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성질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성질에 따라 세부적인 제품명도 달라지며 당연히 적합한 시술부위도 달라집니다.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입자가 작을수록 더 부드럽고 점성이 강합니다. 이처럼 입자가 작은 필러는 잔주름이나 눈밑 애교살, 입술, 물광주사 등 필러의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이 요구되는 부위에 더 효과적입니다. 반면 입자가 커서 탄성이 강하고 단단한 필러는 콧대나 팔자주름, 무턱교정 등 형태를 잘 유지해서 볼륨감을 주어야하는 시술에 더 효과적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른 적합한 시술 부위를 레스틸렌으로 예를 들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 종류 입자크기   시술부위  레스틸렌 서브큐 입자가 가장 큼  관자놀이, 볼, 무턱교정 등 볼륨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부위에 사용  레스틸렌 펄레인 입자가 큰편   깊은주름, 콧대, 안면윤곽 고정 등에 사용   레스틸렌 보통크기   일반적인 주름 개선 및 입술 확대에 사용   레스틸렌 비탈 입자가 작음   미세 주름 개선에 사용 (물광 주사)  마찬가지로 쥬비덤, 이브아르, 엘라비에, 뉴라미스 등 모든 필러 제품들은 입자 크기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쥬비덤은 입자 크기에 따라 쥬비덤 볼루마 > 쥬비덤 울트라 플러스 > 쥬비덤 울트라로 나뉘고 이브아르는 이브아르 컨투어 > 이브아르 볼륨 > 이브아르 클래식 > 이브아르 하이드로로 나뉘는 식입니다. 각 제품들의 효과와 시술 부위는 입자 크기에 따라서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이브아르 컨투어는 레스틸렌 서브큐와 이브아르 볼륨은 레스틸렌 펄레인과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히알루론산 필러가 제형 및 입자 크기에 따라서 어떤 성질을 갖는지, 그리고 어떤 부위에 적합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유의하셔야할 것은 이는 어디까지나 큰 기준에 맞추어서 대략적으로 구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이처럼 단순하지 않고 훨씬 복잡한 경우들이 생깁니다. 히알루론산을 어떤 방식으로 정제했는지, 어떤 새로운 기술로 교차결합 했는지,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어떤 방식을 택했는지 등등 많은 고려사항이 존재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위 내용은 히알루론산 필러를 큰 틀에서 어떻게 고를지에 대해서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활용하시고, 실제 어떤 필러를 어느 부위에 시술받을지는 꼭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2016.09.06 Hits(14537)

보조개 수술 부작용 및 수술 후 주의사항

보조개 수술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고 간단한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수술에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바, 보조개 수술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약 부작용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그런 의미에서 보조개 수술 후 흔히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의 사례와 대처법그리고 부작용 예방을 위한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보조개 수술 후 ① 보조개가 얼마 지나지 않아 풀리는 경우보통 보조개 수술 후 약 3개월 동안 얼굴근육을 많이 쓰지 않아야 합니다. 평소처럼 많이 웃거나 입을 과하게 많이 벌릴 경우, 안에 꽁꽁 묶어 놓은 실이 끊어져 보조개가 풀릴 수가 있습니다② 시간이 지나도 계속 뱀에 물린 듯한 자국이 남은 경우 보조개 수술 후 약3개월 동안 웃지 않아도 폭 패여 있습니다 이는 녹는실이 입 안에서 보조개를 만들기 위해 피부를 꽉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이 녹아 없어지면 어느 순간 살이 폭~하고 올라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③ 원하지 않았던 곳에 보조개가 생긴 경우보통 이런 경우는 잘 없으나 원래 디자인 한 곳 외에 패임현상이 일어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④ 붓기나 멍이 한 달이 지나도 안 빠지는 경우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겨 안에 고름이 차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체크를 받으셔야 합니다.⑤ 시간이 지나도 웃지 않아도 움푹 파인 게 티가 나는 경우 사람마다 피부 속 탄력의 정도가 다릅니다. 탄력이 없는 피부일 경우 긴시간 실에 묶여 있어 안에서 짓눌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병원에 가시면 간단한 시술로 금방 회복되실 수 있습니다보조개 수술은 피부와 근육층을 서로 붙게 만드는 게 핵심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근육층과 표피층은 물론이거니와 지방층의 두께 및 상태를 전부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피부 구조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가 필요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시술 경험이 중요합니다.(*보조개 수술의 원리 및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보조개 수술 원리 및 방법’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하지만 훌륭한 전문의에게서 수술 받았다고 해서 부작용이 아예 안 생기는 건 아닙니다. 수술 후 관리를 잘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보조개 수술 후 주의사항먼저 보조개수술 후 약 2~3개월 동안은 웃거나 볼에 힘을 주지 않아도 항상 보조개가 들어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자연스럽게 보조개가 만들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① 수술 당일은 화장을 피해주세요.  ② 수술 후 1~2일 정도는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드세요.③ 수술 후 5일 정도는 양치와 더불어 가글을 많이 해주세요.④ 수술 후 1~2달 동안은 수술 부위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마세요. 크게 하품하거나, 꼬집거나, 마사지하는 등의 강한 자극과 문지르거나 혀로 자극하지 마세요. 입을 크게 벌리거나 얼굴근육을 과하게 사용하면 실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⑤수술 후 약 한 달간은 음주와 흡연을 삼가세요.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보조개 수술 후 부작용이 생길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조개가 아름답게 자리잡길 원하신다면 꼭 지켜주세요!

2016.08.04 Hits(14456)

스캐폴더 시술들 전격 비교 (미스코, 하이코, 에버코, 이지코 등)

‘수술 없이 예쁜 코를 만들자, 스캐폴더’ 편에서 스캐폴더 시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여기서는 스캐폴더 시술을 받고 싶은데 너무 많은 이름들 때문에 헷갈려 하셨을 바비님들을 위해 다양한 스캐폴더 시술들을 비교해 보려 해요. ■ 미스코미스코(MIS코)의 MIS는 ‘Minimal Invasive Scaffolder’의 약자에요. 번역하자면 최소 침습 스캐폴더인데, 쉽게 말해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캐폴더 시술이라는 뜻이에요.미스코는 최초의 스캐폴더 시술이라는 점에서 유명해요. 미스코가 성공하면서 뒤를 이어 하이코, 스탠코, 에버코, 이지코 등이 생겼다고 보시면 돼요.미스코에 사용되는 실은 PGLA 성분으로 체내에서 자연분해 되는 녹는 실이고, 실 표면에 가시돌기가 달린 코그(cog) 실이에요. 실이 아주 두껍고 표면에 돌기까지 나 있어서 조직을 고정시키고 지지하는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어요. ■ 하이코앞서 미스코가 스캐폴더 시술의 선발주자라고 알려드렸죠? 어떤 분야에서든 선발주자들은 자기 상표를 아무나 쓸 수 없도록 상표권이나 특허권을 등록하기 마련이에요. 미스코 역시 마찬가지어서 미스코라는 이름을 상표권 등록했고, 그 때문에 같은 이름을 사용하려면 로열티를 지불해야만 해요. 또한 미스코에서 사용하는 PGLA 실 역시 특허 등록이 돼 있어서 실 역시 마음대로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다른 실을 사용하는 시술들이 등장해서 각자 자기만의 이름을 내걸고 상표권을 등록하기 시작했으니 그 중 하나가 하이코에요. 하이코에 사용되는 실은 PDO 실이에요. 녹는 실이라는 점은 PGLA 실과 같은데 성분이 달라서 녹는 속도도 다르죠. PGLA 실이 녹는 데 2~4개월 걸린다고 하면 PDO실은 약 1년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효과 유지기간도 더 길다고 할 수 있어요. 차이점은 하이코에 사용되는 실에는 돌기가 달려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지지력은 PGLA 실보다 약해요. 대신 하이코는 실을 여러 개 삽입해서 부피감을 주는 데 유리해요. ■ 에버코 & 이지코에버코와 이지코를 같이 설명하는 이유는 SDE라는 한 회사에서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즉, 에버코와 이지코의 상표권을 한 회사에서 갖고 있다는 뜻이죠!에버코는 폴리머 성분의 실로써 비흡수성실(녹지 않는 실)이에요. 그래서 효과가 길게는 40년까지 유지된다고 해요. 또한 실 표면에 돌기가 있는 코그 실인데, 돌기를 2단으로 커팅해서 고정력이 훨씬 강하게 만들었어요. 돌기를 삼각형 모양이라고 가정한다면, 삼각형의 한쪽 변이 꺾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기에 덧붙여 실을 360도로 회전하면서 돌기를 만들어서 실의 인장력이 사방에 작용하도록 했다고 해요!이지코는 미스코나 하이코와 마찬가지로 흡수성실로써 6개월~1년 반 정도 유지된다고 해요. 실의 표면은 에버코와 마찬가지로 2단 커팅된 돌기가 360도 방향으로 나 있어요. (같은 회사 제품이니까요^^) 특이점은 실의 중앙을 기점으로 돌기가 서로 등을 맞댄 듯 양방향으로 나 있다는 점이에요. 그 결과 실의 인장력이 위아래 모두 작용할 수 있어요.■ 기타 스캐폴더 시술들미스코, 하이코, 에버코, 이지코 말고도 다양한 이름의 스캐폴더 시술들이 있어요. 스탠코, 미주코, 케이스타코, 비너스코 등등등. 이러한 시술들의 특징을 전부 다 알 필요는 없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각 회사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특성을 지닌 실을 개발해서 거기에 걸맞은 이름을 붙인 것이니까요. 어떻게 하면 스캐폴더로 사용되는 실의 고정력을 더 강하게 만드느냐, 얼마나 모양을 잡기 편하게 만느냐 등을 연구했겠죠?이런 점에서 스캐폴더 시술은 실 리프팅 시술과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실 리프팅 역시 실이 어떻게 진화했느냐에 따라 다양한 시술 이름들이 존재하니까요^^■ 스캐폴더 시술 + 지방이식 or 필러위에서는 실의 종류에 따른 다양한 스캐폴더 시술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스캐폴더 시술을 받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신 바비님들이라면 미스코나 하이코 등의 시술을 받을 때 딱 스캐폴더 시술만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걸 아실 거예요.실제로 병원들에서는 애초에 스캐폴더 시술과 지방이식 혹은 코 필러를 함께 묶어서 미스코나 하이코라고 부르고 있어요.  병원들에서 이렇게 하는 이유는 스캐폴더 시술만으로는 뚜렷한 효과를 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에요. 스캐폴더는 말 그대로 ‘지지체’일 뿐이지 가는 실만으로 코에 부피감을 주거나 모양을 잡아주기는 어려우니까요. 바로 이런 점을 보완하는 게 지방이식이나 코 필러에요. 그렇다면 애초에 그냥 지방이식이나 코 필러를 하면 되지 굳이 스캐폴더까지 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의아해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스캐폴더 없이 지방이식이나 필러를 하는 것과 스캐폴더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 데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필러를 예로 들어볼게요. 필러는 반고체나 액체의 말랑말랑한 재질이므로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모양이 옆으로 퍼지게 돼요. 그런데 스캐폴더가 지지체로써 딱 자리 잡고 있으면 필러가 그 주변에 붙어서 훨씬 오랫동안 응집력이 유지돼요. 또한 필러의 특성상 콧대 라인을 날카롭게 잡아주는 게 무척 어려운데요. 이때 스캐폴더가 있다면 스캐폴더를 지지대 삼아서 라인을 샤프하게 잡아줄 수 있어요.바로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보통 병원들에서는 스캐폴더 시술과 함께 지방이식이나 코 필러를 함께한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죠?^^          지금까지 다양한 스캐폴더 시술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어요. 어떤 스캐폴더 시술을 선택해야할지, 필러도 함께 해야 좋을지 등등이 고민되시죠? 이럴 때는 망설이지 마시고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셔야 해요. 본인은 스캐폴더 시술을 고민하고 있는데 뚜렷한 효과를 보려면 스캐폴더 시술로는 부족한 경우도 있고, 또 어떤 스캐폴더 시술이 자신의 코 모양을 잡아주는 데 가장 좋을지를 판단하는 건 결코 쉽지 않은 문제니까요. 그러니 반드시 병원에서 상담 받으신 후 결정하셔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2017.01.25 Hits(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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